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과정 업무담당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초등 교육과정 교육전문직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의 지원 방안 확대와 교육전문직으로서 변화하는 교육과정 정책에 발맞춘 전문성 함양,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간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기초학력, 인성 교육, 장학 지도 등 초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반적인 전달 연수에서 벗어나 월드 카페 형식으로 진행되어 여러 개의 작은 테이블에서 교육과정 주제에 대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역교육청의 우수 사례 공유와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소중한 아이들이 따뜻한 교육과 보살핌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경북 도-농 이음교실, 함께 해요 감사 운동 등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들의 지원 방향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초등 교육과정 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현장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여 경북의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으로 자신의 삶을 완성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