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레저힐링축제 성과 고무적… 지역 축제, 주민과 함께

  • 등록 2025.09.10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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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시장, 10일 간부회의서‘외국인 계절근로자 효과적 활용 방안 모색’도 주문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0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지난 주말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주레저힐링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밤낮없이 수고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이번 레저힐링축제는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증가했고, 지역과 연계한 행사 운영도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 열리는 지역 축제도 주민과의 연대를 강화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축제의 특색화와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문화체육관광국의 ‘아트페스타 인 제주’와 경제일자리국의 ‘소상공인 박람회’의 개최 시기가 비슷한 만큼 통합 개최를 통해 축제 특색을 확보하고,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만들어내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과 관련 농가 반응을 조사할 것”을 주문하고, “비 날씨에도 농가 작업이 가능한 하우스 농가와 연계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1일부터 읍면지역 단축당직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읍면지역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측면에서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 1차 신청이 마감되는데, 미신청 시민은 2차 신청에서 배제될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이용자 1만 명 돌파, 고향사항기부제 목표액 2억 원 초과 달성 등 시민체감형 정책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공직자들의 적극적 홍보와 능동적 업무 덕분”이라며,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필재 기자 chaep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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