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치매 조기 검진 실시

  • 등록 2025.09.11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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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임실군이 지난 6월부터 9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노인 공익 활동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3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임실군 치매안심센터와 임실군 시니어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3단계로 이루어진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하게 되며, 인지 저하 및 경도인지장애가 확인된 어르신들은 인지 강화 교실 참여 및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협력사업이 노인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만 기자 kwangman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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