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 참석해 지역상권 활성화 응원

  • 등록 2025.10.27 1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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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회복은 지역경제의 출발점, 기장의 도약 위해 시 예산 지원 지속할 것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0월 25일 오후,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상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부산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과 정관7~8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관돌고래거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포된 이 지역은 정관읍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이승우 시의원, 기장군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칭 선포 선언문 낭독과 풍선 퍼포먼스, 구호 제창 등 다채로운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은 언제나 골목상권에 있다”며 “정관돌고래거리가 단순한 거리 이름을 넘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장의 대표 생활상권’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기장군, 지역상권이 함께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모범사례로, 저 역시 시의회 의원으로서 예산 조달과 행정 협의를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정관을 비롯한 기장 전역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정관은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정관돌고래거리가 지역경제의 중심축이자, 세대와 세대가 어울리는 ‘걷고 머무는 거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일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재즈공연 ‘오늘 기분 째즈네’를 시작으로 선포식, 버블·마술쇼, 주민참여 노래경연대회, 가족오락관, 힐링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돌고래 놀이터’ 체험존과 찾아가는 ‘돌고래 음악단’, 최대 50% 할인된 경험쿠폰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되어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호흡하는 정관 대표 생활문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익성 기자 eeks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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