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임준희 의원(국민의힘, 신정6․7동)은 지난 2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내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의됐다.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돌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영역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주도형 통합 돌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단순한 복지정책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필수 기반이 됐다.
임준희 복지건설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양천구민이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 장기요양, 건강관리, 주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구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아직 갖춰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양천구에 돌봄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주민들의 여가와 안전 강화,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등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구민의 복지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