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반드시 경남에 설립해야

  • 등록 2026.01.28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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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촉구 성명서 발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8일 본회의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우주항공산업 진흥을 위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우리나라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산업집적지인 경남에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민간주도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이 본격화된 만큼, 산업 현장과 기술 역량이 집약된 경남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것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 도약이라는 국가 목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의회는 “경남은 우주항공청이 입지한 지역이자, 발사체·항공기 제작을 담당하는 민간 우주항공 기업이 소재한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지”이며, “산업진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미 산업생태계가 형성된 지역인 경남에 산업진흥 전담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당연하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국가 우주항공 정책을 현장과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 같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업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경남에 설치되는 것이 상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장은 “최근 전라남도의회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와 공동 대응을 골자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경남과 전남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구조 속에서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진흥의 중심축을 맡아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흐름을 충분히 고려하여 국가 정책에 반영하고 입지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경남도 및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경남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등을 향한 지속적인 설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익성 기자 eeks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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