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김해시는 24일 오전 10시 김해시 진례면 신월리 일원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기공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월역은 진례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인 신월리 2만300㎡ 부지에 지상역사 1동(연면적 1,486㎡), 지하연결통로(678㎡), 승강장 2곳 규모로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446억원이다. 오는 2027년 시운전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진례면과 장유 일대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주변 산업단지, 물류기지와의 연계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동남권 통합교통체계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신월역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진례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4일,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제8358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NH농협 고성군지부장, 고성군산림조합장, 고성축산농협 상임이사 등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 기관장들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성사랑상품권 510매를 전달했으며, 이후 부대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기도 한 이상근 군수는 오찬 자리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부대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은 명절마다 제8358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해왔으며, 올해는 설 명절에 이어 추석에도 군수와 유관기관장들이 직접 방문해 뜻깊은 교류를 이어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지역 안보를 지키는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훈을 세웠음에도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전달되지 못했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대신 전수했다. 이번에 훈장을 전달받은 유공자는 당시 문수만 상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헌신적인 전공을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족 문성필씨가 대신 훈장을 전달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국방부와 육군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전쟁의 긴박한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사업이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뚜렷한 공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첫 번째, 통영시는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명절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성수품의 가격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식품위생, 농축수산물 단속분야를 포함한 4개 부서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식품취급 위생관리 실태 ▲원산지 표시 위반 ▲계량 위반행위 및 섞어팔기 ▲요금 과다 인상 행위 ▲담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은 한층 강화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통해 부당한 가격 인상을 차단하고, 조사된 물가 정보는 시홈페이지와 물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시공개하며 시민이 체감할수있는 투명한 물가 관리를 실현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가격표시제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대형마트와 소매점포등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큰 품목의 가격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강장모)는 지난 23일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2025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추석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국토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부터 2개월간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옷, 캔 등이 80여톤에 달했다. 집하를 위한 1톤 트럭 80여대가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부터 용남면계근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자원재활용품의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읍면부와 동부로 나눠 시상했다. 읍면부는 ▲1위 사량면, ▲2위 용남면, ▲3위 광도면이, 동부는 ▲1위 정량동, ▲2위 무전동이 수상했다. 또한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한맹식 용남면새마을지도자와 유삼열 무전동새마을지도자 총무에게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4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행복한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군의장)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가 모은 14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양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걸그룹 모모랜드가 일본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22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 대홀에서 열린 일한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뮤직쇼(NKMS)’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모모랜드는 ‘뿜뿜’, ‘BAAM’을 비롯해 ‘Pinky Love’ 일본어 버전, 신곡 ‘RODEO(로데오)’까지 히트곡과 신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익숙한 멜로디에 팬들은 함께 떼창으로 화답했고, ‘RODEO’ 라이브 무대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모모랜드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중간, 멤버들은 일본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관객들은 끝까지 기립해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오랜만에 일본 팬들 앞에 선 모모랜드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여전한 매력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모모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파이널 무대를 단 하루만 앞둔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마지막까지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9월 3주차 TV-OTT 통합 화제성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제치고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는 이상원, 김건우, 유강민 등 다수의 참가자가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조 탄생 임박을 실감케 했다. 오는 25일 저녁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에는 마지막 플래닛 마스터로 김재중이 출격한다. 이번 시즌 ‘보이즈 2 플래닛 C’의 총괄 마스터로 활약한 그는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그는 시즌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프로그램에 상징적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재중은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처음 만났을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아우라를 뿜어낼 텐데, 그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지난 23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봉청자(엄정화 분)는 독고철(송승헌 분)과 함께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다시 날아올랐다. 가장 어두웠던 밑바닥에서 재회해 서로를 빛내며 꿈과 사랑을 완성한 두 사람. 25년을 뛰어넘은 세월 순삭 로맨스는 설렘 이상의 벅찬 감동을 안겼다. 완벽한 피날레 속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ENA에서 방송된 최종회는 자체 최고인 전국 4.3% 수도권 3.9%(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2025년 ENA 월화드라마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봉청자가 봉석봉(류태호 분)의 소지품에서 찾은 녹음 파일에는 인생을 뒤흔든 사건의 내막이 들어있었다. 과거 도익환에게 임세라(장다아 분)가 증거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흘렸던 고희영(이다연 분), 그 사실을 알았지만 욕심과 두려움에 침묵한 강두원(허건영 분), 사선영(송시안 분)이 한 배에 올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 이혜리가 꿈의 조합을 완성했다.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빅오션이엔엠)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다시 써 내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글로벌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인엽, 이혜리의 만남만으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여기에 ‘트리거’ ‘경이로운 소문 1,2’ ‘배드 앤 크레이지’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황인엽은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영화감독이자, 현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