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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립도서관 제7회 북적북적 책 놀이 축제 성료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로 큰 호응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서의 한페이지, 쉼과 만남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7회 북적북적 책 놀이 축제가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즈밴드 ‘어그램’의 을 공연을 시작으로 루바토앙상블의 학생들의 현악연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을날의 햇살처럼 따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문을 열었다.

 

새만금 김제 독서 감상문 공모전에 최우수 수상자인 ‘공연란’씨 등 참석자 6명의 시상식에 이어 춤과 노래, 연주 등 각자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공연이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지속 운영됐다.

 

특히, 도서관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초등 독서골든벨은 관내 어린이들이 지식을 겨루는 즐거운 퀴즈대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부머리 독서법”의 최승필 작가와의 북콘서트는 저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와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그림책 전시는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도서관 내부에서는 ‘아빠 캠핑가요’, ‘실감 동화나라 공룡 대탈출’, ‘백투더한양 (조선으로 가요)’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됐으며, 도서관 앞마당과 실내에서는 3D펜 만들기, 보드게임, 실버인지 책놀이, 나만의 컵만들기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김제시 어린이도서연구회, 김제환경교육협의회 이음과의 연계 활동, 서암어린이집.검산초등학교 등 지역 기관의 참여로 꾸며진'책으로 크는 아이들'전시는 독후활동 작품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는 조용했던 도서관이 가족과 함께 놀고 즐기며 책과 가까워 지는 공간으로 변모한데 의의가 있다.”며 , 앞으로도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체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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