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9월 10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여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신영재 군수는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군인 故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추모 공원 기념관을 확장 및 신축을 건의했다. 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서 홍천군에서 월남 파병을 위한 훈련 중, 한 이등병이 실수로 놓친 수류탄이 중대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자,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수류탄을 덮으며, 당시 28세의 젊은 나이로 산화했다. 이 고귀한 영웅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홍천군은 추모 공원을 조성, 관리해 왔다. 신영재 군수는 “강재구 소령의 위대한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념하는 공간의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개선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추모공원 기념관의 확장 신축을 통해 후대에 그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강화군은 10일 김교흥 국회의원실 주최, 강화군 주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하고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1차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2차 토론회는 기본 구상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실무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토론회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의 ‘국립뮤지엄 지역분관 설립의 정책적 타당성과 한계’ 발표를 시작으로, ▲김유신 강화군 문화복지국 국장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기본 구상 계획 수립’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건립 후보지로 선원면 일대와 하점면 일대가 제시됐다. 선원면 지역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예정 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점면 지역은 기존 강화고인돌 문화관광단지와의 연계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이어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조치원읍 도도리파크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농촌 분야 현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강순석 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실현하는 농업, 모두가 잘사는 도농상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농업인단체장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농사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한 신규 지원책 발굴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속 감소 중인 청년 농업인과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과 관련한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갈수록 청년 농업인은 줄어들고, 변화무쌍한 기후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 농촌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평창군은 10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퀴즈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 지식을 점검하고 윤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갑질·부패 사례, 주요 반부패 법령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며 진행됐으며, 우수 성적을 거둔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문제 해설과 사례 공유를 병행해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마련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직자로서 알고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제주시협의체 제1차 간담회 안건 결과 공유, ▲ 2025년 하반기 제주시협의체 운영계획 안내, ▲제주가치돌봄사업 홍보 협조 등 읍면동협의체와 제주시협의체 간 연계·협력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이라며,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과 복지 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총 568명의 위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3,1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0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2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 등 112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현선 대한산업보건협회 보건관리국 국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비상상황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1,2단계 공공근로사업 74개,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개 등 총 79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7월부터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개, 9월부터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41개 등 총 46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안전관리에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 중부경찰서가 9월 10일 오전 11시 10분 학성동 빌리브 울산과 남외푸르지오 1차 아파트 일원에서 교통체계개선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공동주택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중구청장 동네한바퀴 행사에서 나왔던 주민 건의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리브 울산에서는 주차장 진입로 개선을 위한 새치사거리 비보호 유턴 설치를, 남외푸르지오 1차에서는 남외로와 남외3길 교차삼거리에 비보호 유턴 설치를 건의했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등은 현장 확인을 통해 해당 지역 내 도로상황과 교통체계 실태를 면밀히 살펴봤다. 울산중구청과 울산중부경찰서는 이번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해당 구역에 적합한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문제는 해당 지역 주민의 목소리와 현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에 귀 기울이고, 중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광양시는 9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 지원사업’ 킥오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 천명식 포스코벤처지원단 대표이사, 이차전지 소재 분야 스타트업 ㈜에버인더스의 서현승 팀장과 그린미네랄㈜ 정광환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시와 협약을 체결한 ㈜에버인더스는 차세대 나트륨이온전지 및 셀 제조 기술을, ㈜그린미네랄은 친환경 리튬 회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두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풀 밸류체인을 갖춘 광양이 원료 공급·기술 검증·양산화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포스코그룹과의 긴밀한 협력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케일업 거점으로 선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양산 단계로 전환될 경우 광양에 공장을 설립하고,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 활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포스코 사내벤처로 출발한 에버인더스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산업 규모로 확장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1시 20분 집무실에서 ‘2024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山本理顕)을 만나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 주거공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속 공동주택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야마모토 리켄은 일본 요코스카 미술관, 스위스 더서클 취리히 공항, 중국 텐진도서관 등을 설계했으며 국내 작품으로는 ‘지역사회권’ 기반의 공동주택 판교하우징(2010), 강남하우징(2013)이 있다. 오 시장은 “오늘 소개해 주신 공동주택 모델이 최근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령화, 저출생, 기후위기 등 고민을 해결해 주는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공동주택에서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리켄은 “한국인은 예로부터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내는 힘이 있었다”며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사적 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공동주택 설계가 많은 지역‧사회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새롭게 조성된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흥점은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44.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간 2개반과 야간 1개반 등 총 3개반을 운영한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번째 해님달님놀이터인 신흥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님달님놀이터는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준공예정인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 내 구미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며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해님달님놀이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맞벌이 가정의 보육공백 해소’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성남시 대표 육아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