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영양군은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NS홈쇼핑과 손잡고, 2025년산 수비초를 NS홈쇼핑을 통해 9월 5일 본격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양군·NS홈쇼핑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으로, 이번 홈쇼핑 판매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판매는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온라인 유통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수비초는 일반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와 고추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판매를 계기로 토종고추인 수비초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토종고추 특유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수비초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렴 홍보 주간(9.1.~9.12.)’을 맞아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 1등 충북’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렴한 행정은 도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그동안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도민께 소상히 알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면서도, “국정조사가 진행되더라도 도정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다음 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는 충북의 양대 축제로 도정 역량이 집중돼야 하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북도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가 8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도청 여는마당에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북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포항시는 8일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지자체-중앙기관 재난 연락 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과 상호통신 절차를 익히고, 상황 보고서 작성과 현장 상황 전파 훈련 등을 실습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을 위해 구축된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으로, 음성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전송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이를 활용해 경찰·소방·군부대 등과 매일 정기 교신을 이어가며,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소통망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구청과 29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본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부서까지 확대했다. 또한 매일 정기 훈련과 매월 영상회의를 열어 현장 중심의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태풍이나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2025년 청주시농업인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주제로,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은 청주 인문학 특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며 산업과 도시 인프라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과 농업 분야 융복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특강이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을 넘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한 가을 축제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60일간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며 “관람객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소하고, 특히 안전과 편의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힙한 청주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갔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청주시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니, 지급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사전 준비와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최근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3건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서는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혁신을 위해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원과 정책 대상자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장흥 문화인 한마음 어울마당’에 참석해 향토문화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문화원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과 장흥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문화원장과 장흥문화원 가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선 읍면 지회별 노래자랑과 가수 김범룡, 테너 이경효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흥은 정극인, 이청준, 한승원, 한강 등 걸출한 문학인을 배출한 문림의 고장이자, 세계적인 작가가 나올 수 있었던 문화적 토대를 가진 자랑스러운 땅”이라며 “장흥문화원이 앞으로도 지역문화의 허브로서 보석 같은 향토 역사·문화를 발굴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의 씨앗을 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장흥호국원, 전남도기록원을 조속히 완공하고, 장흥 천관산 도립공원 H·U·G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문화원 도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이병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 등 간부진과 만나 전남 노동정책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면담에는 이병용 본부장을 비롯해 임미영 수석부본부장, 선진래 사무처장, 정오균 선전국장이 참석했다. 면담에선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산업안전 분야 등 노동분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과 관련, 현재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2025년 말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단체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여수·광양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집중된 동부권 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남도는 현재 화순에 건립 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동부권 노동복지회관 건립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특히 전남도의 노동정책 추진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정책디자인단 우수팀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광양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특히 12개월 연속 출생아 수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시정 정책을 성실히 이행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8월 주요 성과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 선정 ▲전라남도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 등을 소개하며, 집중호우 피해 극복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우리시 공직자들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한 덕분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곧 우리 광양시 공직자들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사전 예찰 활동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갈 소중한 밑거름을 또다시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광일식품(대표 조문호)이 인재육성기금 1천만 원을 (재)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며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광일식품은 1980년대 나주 남평읍에 설립됐으며 빵과 전통과자 등을 생산하는 관내 식품업체이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일 시청 이화실에서 진행한 나주교육진흥재단 제3차 이사회와 인재육성기금 기탁식에서 이뤄졌고 기금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예절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문호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인재 육성과 나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일식품의 꾸준한 나눔은 나주 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