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장성군이 지난 8월 29~31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에이팜쇼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기업·지자체가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농업·농촌 박람회다. 군은 장성안평쌀, 장성사과, 장성레몬 등 뛰어난 품질을 지닌 농특산물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귀농·귀촌정책 상담부스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적화된 귀농·귀촌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장성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맞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북이면 달성리 일원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8360㎡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체류시설, 실습농장 등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김천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김천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실국소별 현안사업, 신규사업, 공약사업, 1조원 프로젝트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 △자동차 튜닝일반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 △철도 중심도시 조성, △송천지구 택지 개발, △김천역 주변 환경정비,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조성, △지역별 상권 활성화 전략 등 시의 비전제시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는 민생전략이 고루 담겼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의 미래가 밝게 빛나려면, 우리 공직자들이 더 멀리 내다보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일 잘하는 직원, 큰 성과를 내는 부서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정한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를 시정방침으로 정하여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장흥군은 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관계들을 만나 보림사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장흥군은 보림사와 주변 경관 개발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회복, 보림사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불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보림사의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높여 나갈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보조국사 체칭 스님에 의해 창건된 동양3대 보림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중심 도량이다. 현재 국보 2점, 보물 10점, 도지정유형유산 13건, 향토문화유산 4건을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한때는 20여채의 건물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사찰이었으나 6.25 전쟁 당시 불에 타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매년 국가유산청과 장흥군의 중요문화유산정비사업 계획에 따라 복원과 보존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대적광전 및 대웅전 등 다수의 건축물 복원과 남북삼층석탑 및 철조비로자나불 보존처리사업 등을 완료했다. 장흥군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하반기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의 화려한 막이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며, 주민·청년·상인이 함께 기획해 병영면을 활력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있다. 개막일 현장은 시작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로 가득 찼다. 병영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강진사랑상품권, 지역 농산물, 여행용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170명에게 돌아갔다. 또한 현장 퀴즈와 미션 게임을 통해 30명 이상의 관람객이 상품을 받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하멜양조장과 연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어, 행사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하멜촌맥주 1잔을 무료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팸투어단 30여 명이 참여해 글로벌 관광객의 시선으로 병영시장의 매력을 체험했다. 팸투어단은 불고기 시식, 전통시장 둘러보기, 청년 창업존 방문 등을 통해 강진의 음식·문화·관광 콘텐츠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이손의료재단 이정화 이사장과 축하 환담을 가졌다. 국민포장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서 온 개인·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정화 이사장은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재정위원 △양산YWCA 부회장 △울주군여성경영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 서왔다. 또 의료복지 향상과 여성 운동, 소비자운동, 청소년운동, 환경운동, 양성평등의식 고취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여성인권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이정화 이사장은 “국민포장이란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하신 이정화 이사장께 진심 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ACTIVE 청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공직자에게 청렴 의식을 전파하고,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릴레이 ▲청렴 라이브 공연 및 감사사례 교육 ▲청렴 룰렛 이벤트 ▲청렴 캠페인 등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9월 8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렴실천 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해 강한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청렴한마당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 문화가 시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지속 확대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다산자연앤e편한세상3차 아파트에서 임차인대표 등 주민 20여 명과 함께 아파트 내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조기 분양전환 절차를 포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직장 등으로 평일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배려해 간담회를 주말에 개최했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원주영 시의원,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등 관계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내 주요 현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시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 가운데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님과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응급의료강화 의료장비 지원사업 4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폴란드 등 5개국 자매·우호 지역에서 온 공무원 18명이 참가해 한국어를 배우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2주간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과 더불어 경북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경북 일원에서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으며 실생활 회화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동시에, 도산서원, 봉정사,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 등 세계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또한 민화·국궁 체험, 한옥 체험, 글램핑, 프로야구 경기 관람, 삼성 스마트시티 견학, 영덕 풍력발전 단지 방문, 문 보트 야경 투어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국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경북의 매력을 여러모로 느끼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K-컬처 열풍 속에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중국 지린성 외사판공실의 니우 얀(牛燕) 씨는 “K-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