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찾은 군민들에게 ▴신혼부부▴임신·출산▴아동 양육▴청년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집중 홍보하며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정책 안내를 받고,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군은 이번 설문을 통해 수집된 군민 의견을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광장세일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청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영광군은 토양개량제 공급·살포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9월 초부터 읍·면 주요 공급 농가와 공동 살포단 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일부 방치된 물량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화된 토양을 개선하고 지력을 증진하여 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국가 보조사업으로, 영광군은 3년 주기로 농경지에 석회, 규산, 패화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읍·면별 살포실적 관리 현황, 농가 자율살포 및 공동 살포단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부 농가 및 공동창고 등에 방치된 물량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읍·면과 농협에 대해 신속한 살포 완료 및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영광군장세일 군수는 “토양개량제가 제때 살포되지 않으면 토양개선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다른 농가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라며, “방치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농업인들이 건강한 토양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토양개량제 살포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시가 올해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난 12년간 지속되던 인구 감소세에서 뚜렷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전입 사유별 항목에서는 직업(취업·사업) 가족(결혼·분합가)이, 전입 연령대별 항목에서는 20세~39세가 각각 60% 이상을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전입자의 60% 이상이 청년층이라는 건 대전이 청년들에게 선택받고 있다는 뜻”이라며“전입 사유에서도 60% 이상이 직업과 가족이다. 단순 인구 증가보다 중요한 점은 이 도시에 청년이 정착하고, 일하고, 결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전은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으나,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1~8월 누적 기준 다른 지역에서 58,226명이 전입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전입자가 2만 4,020명으로 전체 전입의 41.2%를 차지했다. 30대인 1만 1,079명(19.1%)을 합치면 60%가 넘는다. 전입 사유로는 취업·사업 등 직업과 결혼 등의 가족 요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 방문단과 함께 지난 5일~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지방분권과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5일 ‘독일도시협의회’를 방문해 힐마 폰 로예스스키 국장과 만나 독일식 지방자치와 지방정부-주정부 간의 협력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양시와 독일 도시 간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도시협의회는 3,200개 독일 소도시를 대표하는 네트워크로 약 60명의 지방정부 정책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주정부와 유럽연합 차원에서 소도시의 의견을 전달하고 혁신 정책교환과 발전을 담당하는 단체다. 힐마 국장은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으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한강·북한산·킨텍스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기업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발전 중”이라며 독일 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이 시장은 독일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마리안네 독일상원 홍보담당관으로부터 상원의 역사와 구조를 청취했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성남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판교 소재 2곳 방위산업 분야 기업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부사장,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2곳 기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맹산반딧불이생태원 등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을 모니터링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 인근에 있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을 비롯한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등 6곳에서 비오톱 제작,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도 함께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스지(ESG) 협업 기업이 방산 업체로 까지 확대돼 든든하다”면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월 2일, ㈜프로몰엔지니어링 조태희 대표가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프로몰엔지니어링은 통신, 전력, 상수도 등 다양한 관로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에서 친환경 비개착식 공법을 적용한 지향성 압입공법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장비와 숙련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태희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진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미래를 위해 큰 정성을 보내주신 조태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복리 증진,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선리단길(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열린 '2025 중구 북페스티벌' 선리단길 야외도서관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장, 서로의 존재’를 주제로 한 2025 중구 북페스티벌은 지역의 독자와 책방지기, 작가, 작은 도서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미래를 꿈꾸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중 선리단길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야외도서관은 ▲지역의 독자와 작가, 책방지기들과 만나는 사람책도서관 ▲지역 출판사들을 소개하는 도서전 ▲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책골목투어 ▲중구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지역 책방, 출판사, 문구·소품 판매 부스 ▲체험 프로그램 ▲지역뮤지션 공연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선리단길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중구는 이번 ‘선리단길 야외도서관’을 발판으로 오는 9월 20일 부터 21일까지 우리들 공원에서 '2025 중구 북페스티벌'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부모들의 자녀 독서 지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미화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미화 작가는 출판평론가이자 어린이책평론가로 ‘아홉 살 독서 수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등 저서를 통해 독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온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은 ‘책 읽기 싫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와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독서 교육의 원칙과 읽기·쓰기를 연계한 독서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연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한미화 작가의 친필 사인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 이번 강연이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5일 용운시장 일원에서 용운시장 ‘대운이 온다! 퇴근길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9월 한 달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용운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용운시장상인회가 주관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열린다. 개장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조명곤 용운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상인,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식선언 등 기념식 ▲축하공연 ▲야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 이용객을 위한 쉼터 ‘해 뜨는 휴게소’ 개소, 특화 상품 ‘닭강정 용운점’ 출시, 가족 단위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먹거리‧볼거리가 마련돼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조명곤 상인회장은 “공모 단계부터 구청과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이번 야시장을 개장하게 돼 감회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고, 용운시장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95억 원(6.5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50억 원(188억 원, 6.83% 증액) △특별회계 234억 원(6억 원, 2.88%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1억 원(89.45%) △일반공공행정 29억 원(15.75%) △농림해양수산 26억 원(7.56%) △환경 20억 원(5.66%) △교통 및 물류 10억 원(14.05%) △문화·관광 9억 원(4.7%) △사회복지 5억 원(0.62%) 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 군민 민생안정과 지역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02억 원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4억 6000만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10억 5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7억 5000만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