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이용자와 입소자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평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연계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시 홍구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대표단과 문화예술단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홍구구청을 공식 방문한 뒤, 홍구구의 도시재생 시설과 24시간 운영 도서관 등 주요 현장을 시찰하며 도시재생 현장과 문화 공간을 탐방했다. 아울러 양 구는 이번 일정을 통해 경제 분야 교류 확대뿐 아니라 도시재생과 고령화 등 사회·복지 분야에 관한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특히 홍구구 내 도시재생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친선 문화공연에서는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가 한국 전통음악을, 동래읍성역사축제 ‘조선힙쟁이대회’수상팀인 중·고등학생 댄스팀 WAACKSATION이 K-POP 무대를 선보여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양 구간 교류의 열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래구와 홍구구는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을 비롯해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홍구구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과 함께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깜짝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부평구 열우물로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유정복 시장은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어르신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했고, 이어 인근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생활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례성 행사가 아니라, 스마트 경로당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시장이 직접 어르신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디지털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험함으로써 큰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2024년까지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가 100개소를 설치해 총 200개소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관리, 여가 활동,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은 지난 24일, 여주한글시장 일원에서 추석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합동안전점검에는 여주시,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여주한글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족 명절 추석에 앞서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가스, 전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대목장을 찾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시장 내 호스릴비상소화장치, 소화시설 등 화재 예방 시설과 시장내 조명시설물 등의 안전성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화재 발생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전통시장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시장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대한 교육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말하며 상인회 회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여주시는 정기적인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내 안전시설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적인 출산 및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북구 유아가족축제 도란도란 연꽃피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연계하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 △OX퀴즈쇼 △마술·벌룬쇼 △댄스공연 △가족 장기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가족 장기자랑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 가족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한마음으로 무대를 꾸미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저출생 시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기리고,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각 지역 민방위대장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자 시상과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민방위 사진전 등을 함께 진행하며 민방위 발전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또한 기념행사 직후에는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과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민방위대는 반세기 동안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민방위대장 과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추석을 맞아 기장시장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8월 기장시장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 도소매 점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점포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앞에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기장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해당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고 구매자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기장읍 읍내로94번길 9, 1층)에 마련된 환급부스에 행사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폰 번호를 전달하면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 8경 하나인 죽도(기장읍 연화리 산 1-1)의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죽도는 기장읍 연화리 해안과 인접해 있는 섬으로, 해안 풍경이 수려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 ‘기장 8경’ 중에서도 ‘제2경’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유지로 남아 있어 출입이 제한되면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군은 죽도를 매입하고 유니크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관광객을 기장군 내부로 적극 유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년여간 토지 소유자와의 설득과 협상 과정을 이어온 끝에 지난 29일 매매계약을 최종 마무리했으며, 현재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죽도의 낮과 밤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한편, 각종 공모사업 응모 등 국비 확보를 통한 재원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북도면 장봉리 일원에 조성된 ‘장봉 참새 방앗간’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지역의원, 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농산물 가공시설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장봉 참새 방앗간’은 고춧가루 및 떡 가공에 필요한 전문 설비를 갖춘 농산물 가공지원시설로,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북도면 장봉리 124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45㎡, 연면적 68㎡ 규모로 고추 및 떡 가공 기계와 휴게실 등이 함께 마련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장봉 참새 방앗간 준공으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영농 소득 증대와 주민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례소방서와 함께 지난 9월 29일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운행되는 교통수단(소형 화물차, 경운기, 이륜차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20여 대의 교통수단에 후미등과 반사지를 부착하여 주행 중 눈에 잘 띄게 했으며, 농업인들에게는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함께 안내했다.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은 장치 하나만으로도 도로 위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 교통사고는 단순한 안전 문제를 넘어 농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