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지난 8월 29일 공식 출범한 용인 송전선로·LNG 발전소 건립 반대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비대위는 출범 직후부터 안성 관내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문제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비대위는 송전선로와 LNG 발전소 건설이 안성 시민들에게 전자파, 대기오염, 환경 파괴, 농업 기반 붕괴 등 다양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반대 의사 표현이 아닌, 안성시민 스스로 터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정효양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성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다가오는 10월 9일~12일 안성 대표 축제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안성시민은 물론, 축제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뜻을 모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지난 29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안성시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지역 주거 서비스에 기여하고 1인 가구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대상 주택은 LH 공공임대주택으로,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지원할 긴급복지용 주택 및 1인 가구 공무원, 소방대원 등의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호로, LH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는 LH와 협업하여 취업준비생, 예술인, 자립준비 청년 등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주택’ 30호를 운영 중에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원하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The Minisry of Labour and Social Welfare of Laos)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아누선 캄싱사밧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소이사완 우타폰 노동사회복지부 해외송출부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추후 화성특례시의 농촌 고령화로 인한 파종기·수확기 등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보호,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 등 역할을 맡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적합한 근로자 송출 및 근로자 대상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필요한 라오스에서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19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을 예정으로, 이들은 2026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월~10월)에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계룡시의회는 9월 3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 행복식당에서 전 부치기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계룡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해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전을 부치고, 명절 꾸러미 도시락을 포장했다. 의원들은 앞치마를 두른 채 동태전, 완자전, 표고전, 삼색꼬치전 등 다양한 전을 정성껏 부치며 정성 어린 손길을 더했으며, 이렇게 준비된 명절 음식 꾸러미는 식사배달사업 대상인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김범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한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 일상에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는 계룡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계룡시의회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동구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는 9월 29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골목놀이 크리에이터 활동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추진된 동구의 골목놀이터 1~3호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내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2020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골목놀이터 조성을 시작하여 현재 3호점까지 설치했으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골목놀이 활성화를 위해 공모형 프로젝트 ‘골목놀이 크리에이터(CREATOR)’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놀이 경험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관들의 활발한 놀이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복지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골목놀이 사업 성과 보고(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시청 하늘정원 골목놀이터 조성사업 소개(부산시청 총무과) ▴우수사례 발표(어린이집)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발언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동구는 9월 27일,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2025년 동구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민관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유관 기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광역시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분관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동구지회 ▲부산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분과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노인학대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건강하고 존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괴산군이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군민에서 확대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괴산군은 30일,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괴산군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정책제안 제도의 참여 대상을 조례 개정을 통해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군정 전반의 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 업무혁신을 목표로 하며,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괴산군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군 홈페이지(소통&참여 ' 제안마당 ' 괴산군 정책제안 공모)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우편, 이메일, 직접 방문(기획홍보과 및 읍·면사무소) 등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사전 검토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부상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0월 3일부터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지역 전통문화를 담은『강릉의 식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의 풍부한 로컬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이색적인 디저트 체험과 창작공연으로 구성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색다른 미식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연과 음식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지역 고유의 색깔과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강릉이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차당 50명 예약제로 운영되는 본 행사의 자세한 운영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철원군은 9월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기탁받은 쌀 10kg 50포 중 30포와 20포를 각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주민생활지원실장 및 희망복지지원단이 갈말읍 소재 ‘철원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쌀 30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주민생활지원실장과 희망복지지원단이 서면 소재 ‘몬띠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쌀 20포를 전달하며 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며“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원군은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제천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주요 중앙부처 정보시스템의 중단으로 발생되는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9일 대책회의 및 상황판단을 통해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장애 발생 현황과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업무 처리와 민원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수단 마련, 재난 상황 장기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27일, 화재와 관련된 중앙부처 보급 정보시스템과 대국민 민원 관련 정보시스템의 피해 현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각 부서 업무시스템 담당자와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9시에는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1차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이용 불가한 민원에 대한 대체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주요 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와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