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서 운영한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축제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가입 즉시 5,000마일리지를 지급받아 강진사랑상품권(착)으로 전환하는 혜택을 누렸다. 현장에서는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돼 상품권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 같은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축제 기간 동안 3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고,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 누적 회원 수는 9월 현재 1만 1천 명을 돌파했다. 강진군은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강진품애 온 군민 × 초록믿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신규 가입자에게는 10,000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초록믿음 쇼핑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뒤 후기를 남긴 회원을 대상으로 총 1,000만 마일리지 상당의 경품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10일 NH농협 보은군지부 이기용 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행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각계 인사들이 지명을 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1870년 충북 진천군에서 태어나 1917년 연해주 니콜리스크에서 서거하기까지 일생을 바쳐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특사로 파견돼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을사늑약 무효투쟁운동과 대한광복군정부 조직 등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하는 등 개인의 안위를 넘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더 높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보은군 역시 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세종시 해외협력단장)와 지호선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초청되어 국제 교류 트렌드와 일본 대도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홍만표 박사는 “일본은 한국 지방정부가 교류하기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며 단순한 우호를 넘어 공동 과제 해결형 교류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다”면서 완도군의 국제화 전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가 국경을 넘어 주도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이다”면서 “군은 일본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관내 8번째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2동점’을 개관하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성내2동점은 ‘미래를 꿈꾸는 공간! 스페이스 셔틀’을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강동구 내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아뜰리에 스튜디오’가 있어 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2회 키즈콜라주 베이직(조형), 키즈콜라주(오감), 키즈콜라주(프리미엄) 등 단계별로 구성된 STEAM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되어 진행된다. 전문 강사 수업이 없는 날에는 운영요원과 함께하는 ‘상상붓터’ 프로그램을 통해 클레이 수업, 물감 놀이, 대형우주선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미술 놀이가 펼쳐진다. 2층은 우주 탐험을 주제로 한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우주선 볼풀장, 태양계 탐험존, 미끌미끌 경사로, 외계인 레스토랑, 우주인 의상 체험 등 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을 받는 기관은 ▲해든솔 ▲CLC희망학교용인지역아동센터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마실장애인지원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등 5곳으로 각 기관에 친환경 차량 1대씩(총 5대, 2억원 상당)이 전달됐다. 차량 구입 비용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지난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총 14억 원 규모의 친환경 차량을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2022년 취임 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본오1동, 본오3동을 각각 방문해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정을 알다! 우리 동네 돋보기!’에서는 시정 운영계획 등이 소개됐고 이어진 ‘시민톡톡!’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질문 하나하나 즉석에서 답변하며 소관 부서와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대화가 끝난 뒤에는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들이 언급한 ▲해란공원 실내수영장 조기 착공 요청 ▲경로당 임차 공간 개선 ▲상록수역 앞 완충녹지 현장을 직접 담당 공무원과 함께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번 본오1동과 본오3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유-공감-동행’ 3단계로, 시정 운영계획 공유 → 주민과의 대화 →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사이동 거주자 우선 주차제 도입 논의 ▲호수동 고잔신도시 학원가 통학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이어진다. 내달 31일 상록구청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25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재경출향인과 출향기업인들에게 시정 방향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발전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구미의 강점을 소개하고, 각종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출향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박해식)와 출향기업인들은 고향을 향한 정성을 모아 쌀 구매, 장학기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총 1억8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박해식 회장은 “수도권에 거주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 구미와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의 힘을 모아 구미의 미래를 더욱 빛내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DNA를 공유하는 출향인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구미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부터 저출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결혼·출산·육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올바른 정보와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예비부부와 부모의 막연한 불안과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엄마도 아빠도 처음이야(9월 18일, 노은도서관) ▲평범한 나날 속, 가장 특별한 우리의 소소한 이야기(10월 11일, 유림공원 잔디광장) ▲신혼부부를 위한 자산관리 A to Z(11월 6일, 노은도서관) ▲지랄발랄 하은맘의 인생&육아 마스터코칭(11월 27일, 구암평생학습센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가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로 인해 결혼·출산·육아가 삶의 기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출산·육아가 개인의 과제가 아닌 전체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도시가스 고객서비스 제공 기관인 ㈜에너넷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가스 사용량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스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장기간 사용이 없는 가구를 조기에 파악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너넷은 도시가스 검침과 안전 점검 과정에서 위기가구를 발굴·제보하고, 유성구에서 제공한 고독사 고위험군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유성구는 접수된 위기가구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전기·통신·가스 등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6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전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특정 지역에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설치·모니터링·감리업체 등 민간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공개 평가와 심층 평가를 거쳐 유성구는 전체 상위 10%에 해당하는 17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선정됐다. 등급별 국비 지원 비율은 ▲A등급 95.1% ▲B등급 80.8% ▲C등급 66.6% ▲D등급 52.3% ▲E등급 38.1%이며, 유성구는 최상위 A등급을 확보해 13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유성구는 이번 국비 지원으로 태양광 305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17개소 등 총 324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유성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