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프로팀 창단 1년 만에 국내 탁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이어지는 연계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사 탁구단은 2023년 8월 유청소년팀 창단으로 지역 유망주 발굴과 기초 육성의 기반을 다졌고, 2024년 9월에는 프로팀을 출범시켜 그들의 성장 무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지역 내에서 훈련과 실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량을 쌓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 구조는 단순히 한 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다시 구단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여중부·여고부 단체전 동반 우승 ▲여중부 복식 우승 ▲여고부 단식 1~3위 석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프로팀 또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KBO는 기존의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O는 국내 구장들의 그라운드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 실정에 맞춘 KBO 차원의 그라운드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해 야구장 관리 기준을 표준화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MLB 구단 소속 구장 관리 전문가 출신의 컨설턴트와 그라운드, 측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꾸려졌고, 9일(화)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월)까지 KBO 리그가 열리는 9개 구장의 관리 실태 조사 및 점검에 나선다. 각 구장의 평탄도 및 경사도, 잔디 그라운드의 습도/산도/강도/온도, 그라운드 충격흡수율, 인조잔디 충진재 분포량 등을 측량하고, 내야 흙 그라운드 강도 및 관리 상태와 내외야 잔디 그라운드 표면 스킨 및 엣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MLB 및 마이너리그 구장 그라운드와 시설 관리 기준을 토대로 국내외 그라운드 관리 전문가 및 구단 운영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국내 지리, 기후, 구장 특성 등을 구장 관리 운영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세계가 주목하는 신개념 스포츠인 드론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의 개막식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개막식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 플랫폼인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개막식 티켓은 선착순 무료 예매가 가능하지만, 발권 수수료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전 예매를 완료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한 만큼, 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람객은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등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전 세계 32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이번 대회는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드론축구의 종주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이다. 특히 첫날 오후 6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여수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강길동 선수는 남자 10,000m 경보에서 43분 10.8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은미 선수는 여자 10,000m에서 36분 15.18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정기명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전국무대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앞으로도 전국 대회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지역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어울림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회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을 비롯해 선수 및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본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미터 발차기,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총 80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약 140명이 참여한 어울림 수영대회 현장은 화합과 응원의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운영은 승패보다는 기록 측정에 중심을 두어 경쟁보다는 성취와 참여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수영 경기 외에 장애인 스포츠 체험장,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철원군은 오는 9월 21일 ‘제22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7월까지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참가자들의 열띤 관심으로 2024년 대비 1,000명이상이 더 접수되어 7,500여명으로 6월 초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공모사업 선정 2년 차를 맞아, 샤워터널 추가 설치‧아이스크림존설치‧현직소방관으로 구성된 런닝메이트구성등 안전시설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평화의 상징이 담긴 코스를 달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코스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땅 철원에서 건강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달릴 기회를 갖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22년간 이어진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고,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낙동강, 다산면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 철인3종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9월 3일 고령군청 우륵실과 9월 9일 고령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가졌으며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련 부서장,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전해명 철인3종협회장, 차길녕 철인3종대회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 자리에서는 대회 준비 현황 및 행사 운영 계획, 안전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된 철인3종 경기의 코스 점검과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대회 기간 중 교통 통제 및 주민 홍보방안, 응급 상황 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상세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코스 정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이번 철인3종 전국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 개최로 끝나는게 아닌 마을회관 홈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제22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에서 주연우 선수가 6단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3명이 입상했다.(정지훈 선수는 4단부 2위, 김진욱 선수는 6단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9월 6~8일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렸으며,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21개 실업팀, 1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개인전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팀 전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연우 선수는 2016년 입단 이후 주장으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올해 출전 7개 대회 중 3회 입상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6단부 정상에 올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인전 우승과 연이은 입상으로 구민께 기쁨을 전한 검도부 선수들을 축하한다”며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주시청 육상팀(감독 최요환)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 열린 일반부 여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경주시청 김한나 선수가 5.78m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2차 시기 5.62m, 3차 시기 5.78m, 5차 시기 5.69m를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뽐냈다. 해당 종목 1위는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5.97m), 3위는 청양군청 이희진 선수(5.68m)였다. 둘째 날 열린 일반부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경주시청 김민혁 선수가 14.55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서 안산시청 김경태 선수가 13.97초로 우승, 과천시청 황의찬 선수가 14.05초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시청 육상팀 소속 김민혁, 김한나, 염종환, 문성빈 선수가 출전해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일부터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0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시청 펜싱팀이 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계룡시청 펜싱팀(감독 김은수)은 이번 대회에서 최인정, 김나경, 임태희, 함수민 선수로 구성된 에페 단체팀은 8강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청을 45대 31로 완파하고, 준결승에서 울산시청을 45대 36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팀으로 꼽히는 전남도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45대 42로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대통령배 대회에 이어 이번 김창환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계룡시청 펜싱팀의 활약은 계룡시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청 펜싱팀은 지난 8월 개최된 제65회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입상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