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2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제27회 군위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수련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회원 간 화합 및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선진 농업 실천과 농업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회원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신부호 군위군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농업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9일 신규임용 공무원 9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신규공무원 임용식은 2024년 제2회 대구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중 군위군으로 임용받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용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신규임용자의 부서장이 참석해 군위군을 소개하고 신규공무원들을 격려했고, 특히 신규임용자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공직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을 함께 축하해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사천시는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9월 한달간 관내 소, 염소 사육농가 656호 20,338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는 시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무상 공급하고 수의사를 동원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축협에서 백신을 직접 구매 후 자가접종을 실시하는데,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 자체사업으로 50%의 백신 자부담 비용을 추가 지원해 농가의 방역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농 등의 농가는 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일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 재접종 명령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구제역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매년 4월, 10월에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광적면 광석리 마을회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관계자로부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배경과 진행 절차,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광석리 마을회는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인구 고령화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시설이 신속히 추진돼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이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우 이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 복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필수 기반사업”이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모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사업부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원하는 시민 누구나 부지 현장을 답사하고 현장에서 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장사시설의 수급 불균형을 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하남시는 8월 28일 위례도서관 3층 위례홀에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철도 분야 전문가, 위례 주민과 함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례신도시 하남주민은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철도혜택에서 제외되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이 반드시 필요하고, 하남연장시 서울시 주민들의 남한산성 접근이 용이해져 서울시 주민들도 교통복지 및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공동생활권역인 서울시-하남시 METRO 서울권역 광역교통대책 차원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회는 前 대한교통학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철도 권위자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이승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조응래 서울대학교 객원연구원(前 경기연구원 부원장), 장영수 한국민간투자학회 자문위원(前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에 필요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의 상위 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서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예방 방안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의회는 지방의회연구소 김성수 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법적 개념 설명과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각 유형별 실천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교육 내용에 공감했고,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교육은 시흥시의회가 성평등과 인권 존중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공직 사회 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의회는 매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문경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12회에 걸쳐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운영협의회 위원은 이장 등 각 마을 주민으로 구성되고, 협의회는 보건진료소의 관할구역 현황, 보건사업 홍보 및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운영위원들은 보건진료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차진료와 건강 관리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건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진료소 시설 환경 개선, 운영협의회 관계자 대상 보건교육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권상명 보건사업과장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창구”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29일 경북산업㈜에서 500만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에서 2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산업㈜는 산양농공단지에 위치하며 도로, 하천 옹벽 등 제조 전문업체로 문경시장학회에 2019년부터 매년 후원을 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6,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올해 창립 7주년을 맞이해 지난 7월 문경에서 열린 창립 7주년 기념식 당시 문경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매년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장학회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문경의 교육 발전과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9일 흥덕동 80-2번지 일원에서 문경 실내테니스 경기장 기공식을 열었고,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문경시 테니스협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 실내테니스 경기장 건립 사업은 흥덕동 80-2번지 일원 15,035㎡ 부지에 실내 테니스 3면, 실외 테니스 1면 및 부대 시설을 조성하며, 총사업비는 170억 원(기금 30억 4천만, 도비 40억, 시비 91억 6천만, 특별교부세 8억)이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문경시는 실내테니스 경기장 외에도 BMX 체험장, 매봉 국민체육센터, 읍면동 파크골프장 조성 등 스포츠 문화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실내테니스 경기장이 건립되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전지훈련,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청주페이’ 인센티브율을 9월부터 13%로 상향 운영한다. 월 구매 한도금액인 30만원을 이용하면 최대 인센티브 혜택을 3만9천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월 인센티브를 7%로 운영해 왔으나,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인센티브율을 높인다. 13% 중 국비 지원액이 기존 2%에서 8%로 6%p 증액된다. 다만, 월 혜택 한도금액은 한정된 재원 상황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30만원으로 유지된다. 청주페이로 30만원을 충전해 사용하면 3만9천원이 청주페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상향된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적용되지만, 시는 예산 조기 소진을 막기 위해 월별 한도를 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정해진 인센티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월의 인센티브 지원 발행은 종료된다. 개인 충전금으로 청주페이 구매는 계속 가능하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가계 부담도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일상에 청주페이가 도움이 되도록 원활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