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당진시는 지난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시정방향에 맞춰 당진시가 추진할 새로운 시책들을 살펴보고,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투자유치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공약사업 성과 창출, 지역현안 해결 등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발굴된 시책들은 사업내용 보완과 예산 반영 검토를 거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 시책은 총 157건으로, △담당관 11건 △자치환경국 20건 △경제국 16건 △농업환경국 28건 △문화복지국 33건 △건설도시국 25건 △직속기관 및 사업소 24건 등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당진시 미래비전 기획 △당진전통시장 재개발 및 활성화 추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추진 △석문 간척지 대규모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탄소중립체전 실천 △고교 1타강사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종양(암)표지자 혈액검사 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부석면 도시가스 특별 공급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면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인지면 일원부터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일원까지 약 10㎞의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0억 원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부석면 12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에너지 소외지역이었던 부석면 일원 주민의 난방비 절감, 안정적인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주거환경의 개선과 생활 복지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특별 공급 사업은 운산면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와 농촌 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부석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보조 상표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 대표 상품인 소주 ‘선양린’ 20만 병에 부착되며, 충남 서부권 전역에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개최를 알릴 예정이다. 축제 홍보 포스터도 전달됐으며 관내 식당 200여 곳에 부착될 예정이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전통 체험, 가족 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선양소주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라며 “충청남도 일품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당 부서기 Lê Quốc Chỉnh, 이하 레 꾸옥 찌잉) 대표단이 상호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 꾸옥 찌잉 등 닌빈성 대표단은 방문기간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 등을 둘러보면서 아산시의 선진화된 쓰레기 소각시스템과 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충사 경내와 이충무공의 얼이 깃든 사당을 방문했다. 한편, 올해 6월 하남성과 남딘성, 닌빈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약 3,900㎢ 면적과 440만 인구를 보유하여 베트남 북부의 거점도시가 된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약 90분 거리로 2014년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 장안과 2021년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원하고, 보령화력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양군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이 8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화합과 방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함께했다. 본 대회에서는 자율방재단의 방재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박사 ▲대전예방운동연구소 신영륜 대표가 참여해 방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군은 재난·재해 예방과 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로가 큰 단원 및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에는 ▲정산면 조성철 ▲장평면 변병준 단원이, 군의회 표창으론 ▲운곡면 강덕구 ▲대치면 유병저 단원이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청양읍 전만성 대표 ▲정산면 이관우 대표가 받았다. 이어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장 표창에는 ▲정산면 최훈 부단장 ▲이용희 안전관리팀장, 충남자율방재단연합회장 표창에는 ▲장평면 천성일 대표 ▲김세용 주무관이 선정돼 빛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영 단장은 “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 일원에 제19호 사랑의 집이 마련돼 지난 6일 입택식이 열렸다.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와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해 열린 이날 입택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권국중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사업은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다. 입택식에서는 이번 사랑의 집 마련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집 주인이 될 김 씨 부부에게 집 열쇠가 전달됐다. 입주한 김 씨 부부는 “따뜻하고 안전한 집 마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국중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회장은 “21년간 이어온 사랑의 집 나눔 사업을 통해 19번째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년이 넘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연습실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난 7일 창단된 이 합창단은 오는 11월 열리는 ‘서산교육 환경교육 한마당 환경장터’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연습실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산 학부모를 대표해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합창을 통해 공동체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서산 교육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합창단장인 이현주 학부모협의회장은“교육장님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멋진 공연으로 서산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25년 서산시 녹색어머니회 임원단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2025년 9월 1일 제34대 교육장에 취임하여 바쁜 한 주를 보낸 김지용 교육장은 이날 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학교, 함께 성장하는 서산교육을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교육장은 “서산의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장의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켜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강혜원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앞장서고 있지만, 교육청과 협력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산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논산시는 6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0회 논산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논산의 복지, 시민의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42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가 참여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어울림마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인의 끼자랑 한마당, 지역 문화·예술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 위험군 기능향상 지원사업 △안심도시 폭력대응체계 강화사업 △미래교육 AI·코딩·소프트웨어 교육 시스템 구축 등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우수사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논산 복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과 영상 전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