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박세리 전LPGA 선수를 초청하여‘제5회 부산광역시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명사(名士)를 초청하여 부산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된 강연으로서, 202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제5회 의회아카데미에서는 대한민국 골프 여제, 현재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박세리 전 LPGA선수를 초청하여,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산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여러가지 대외여건으로 인해 우리 시민들의 삶이 여전히 쉽지 않고 많은 어려움 속에 있지만, 오늘 박세리 선수가 전해준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가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유익하고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8월 29일 온양온천역 광장 일대에서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한국노총 아산지부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여해 기초노동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관계법의 기본인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예방 등 ‘기초노동질서’의 정착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용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며,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및 노동자에게 기초노동질서 관련 정보제공과 함께, 자율적 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산시청 일자리경제과 정현숙 과장은 “기초노동질서는 노동시장 질서의 출발점이며, 지역사회 전체의 상생을 위한 기반”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노동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아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내 청년, 취약계층 노동권익 향상, 산업안전 등 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양시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래신성장산업, 첨단소재산업, 지역 숙원사업 등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시가 8월 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건의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 과학관 건립(60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23.4억 원)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16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2.8억 원)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40억 원) 등 주요 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용후 이차전지 소재부품 직접 재활용 실증기반 구축 설계비(5억 원) ▲미래형 이차전지 원료소재 실증 플랫폼(23억 원)도 포함돼, 광양시가 이차전지 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질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핵심 사업들이 반영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국고 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양시는 8월 29일 호텔락희 15층 락희홀에서 열린 ‘여수광양항 활성화 정책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후원했으며,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광양항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는 김세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정책연구실장, 원승환 군산대 국제물류학과장,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신종범 한국국제터미널 차장이 맡아 여수광양항의 발전방향과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현덕 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노홍승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근식 단국대 교수, 하민호 인천대 교수, 장흥훈 순천대 교수, 양현석 지펜스마트로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광양항 3-2단계 부지에 자동화부두가 조성되고 있다”며 “국립 스마트항만 MRO 교육센터 구축, 제품부두·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9월 4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박 의원은 “공예는 섬유·금속·가죽·나무 등의 재료와 전통기술, 디자인,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해 타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의 공예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한다. 조례안은 △공예산업육성계획의 수립 및 시행 △창업 컨설팅, 전시·판매시설의 설치·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끝으로, 박종필 의원은 “공예 산업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특성화를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산업이며, 조례을 통해 지역 공예품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9월 4일, 제319회 임시회에 지역 기업의 핵심 산업기술 보호와 기술유출의 피해 예방 정책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경찰청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발생한 국내 기술 유출 사건은 539건이며, 피해기업 중 중소기업이 87.0%(469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산업기술은 시간과 인력, 자본이 투입되어 축적된 기업의 핵심 자산이다”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는 지역 기업이 안심하고 연구개발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보호와 지원 정책을 펼치는 첫걸음이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산업기술 보호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를 통한 기업 기술보호 수준, 인력 현황, 지원사업 수요 등 파악 △산업기술 보호 컨설팅, 대응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보안기술 개발, 피해기업 법률 자문 등의 지원사업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재용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산업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미래혁신포럼’은 8월 29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군·구 청년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광역·기초 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제안한 '광역·기초 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최한 '광역·기초 청년센터 연계 방안 세미나'에 이어 자치단체 공동참여형 청년행사 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구미래혁신포럼 소속 의원을 비롯해 기초의회 의원, 10개 시·군·구 청년센터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앞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대구정책연구원 박경숙 부연구위원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계·협력의 필요성과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 △청년주간 연계 운영 △청년 정보 플랫폼 연계 방안 △자치단체 공동참여형 청년행사 협력모델 개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n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 응급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구지역 응급실 이용 환자 중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에 도착한 비율은 27.0%로, 경북(36.7%)은 물론 전국 평균(32.6%)보다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구시의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황 의원은 대구지역 응급실 이용환자의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 도착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대구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인 2시간 이내 치료 여부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별도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상남도에서 올해 7월부터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경광등 알림시스템’과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상황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대구시도 이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는 29일 완주 삼우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퍼스널컬러 전문가인 김지애 강사가 초청돼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다! 퍼스널컬러’를 주제로 학생들이 퍼스널컬러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진로와 이미지메이킹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퍼스널컬러’는 개인이 타고난 피부와 머리카락, 눈동자 색과 조화를 이뤄 생기 있고 건강한 인상을 주는 고유의 색을 의미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퍼스널컬러의 기본 개념과 색채 유형별 특성, 피부톤과 색상의 관계 등을 살펴본 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컬러 진단 체험도 이어졌다. 특히 체험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셀프진단 키트를 활용해 각자의 퍼스널컬러와 스타일을 찾아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 확인 및 퍼스널컬러를 적용한 메이크업과 패션스타일링 Tip, 조직 내 신뢰감과 전문성을 높이는 색채 활용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정보도 습득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디어로만 보던 퍼스널컬러 진단을 직접 해보니 색 하나로 인상이 달라지는 것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시행하며 시민들이 구비서류 없이 더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이화실에서 민원 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에 맞춰 민원, 공공서비스 신청 시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고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행정기관이 보유한 민원인의 행정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열람해 확인함으로써 민원인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교육은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 소개, 공동이용 신청 절차, 활용 사례 안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현재 나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적용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