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 안전공동체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의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서산시 15개 읍면동장과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보건 복지 정책에 대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읍면동장과 담당자 등은 전문가로부터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활용한 실행 과제와 기본 방향을 제안받았다. 이어, 지역 특성과 복지 수요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행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읍면동별 실정에 맞는 보건 복지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왔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전략을 구체화할 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 충남공공노조 환경미화분과가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정용석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 회장, 서정운 충남공공노조 환경미화분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성금 2백만 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식 후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 충남공공노조 환경미화분과 등 40여 명은 동문근린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공원 산책로와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고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욕석 회장, 서정운 위원장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환경을 가꾸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와 충남공공노조 환경미화분과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고(故) 윤대영 중위의 화랑무공훈장증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전쟁 중 훈장을 받지 못한 영웅들의 공훈을 기리고, 그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故) 윤대영 중위는 1952년 1월 4일 2사단 31연대에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 같은 해 11월 5일 전투 중에 전사했다. 당시 윤 대위의 공훈이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1954년 10월 15일 결정됐었으나, 전쟁의 혼란 속에서 오랜 기간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故) 윤대영 중위의 조카사위 고기영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 무공수훈자회 서산시회 등 보훈단체가 전수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기영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훈장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이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오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인력난으로 포도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구 미원면 화원리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지원기획과, 기술보급과 직원 20여명은 포도 수확부터 선별, 포장 등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농 기술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농촌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농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과, 도시농업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2차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주도시공사, 설계를 수행하는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주랜드 인근 주차장 부지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주랜드와 연계해 꿀잼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상당구 명암동 73-4번지 일원 대지 7천671㎡에 연면적 2천44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다목적체육관, 키즈 스포츠실, 실내 물놀이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2026년 4월 설계를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50억원(국비 30억, 도비 42억, 시비 78억)을 투입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시설 건립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8일 충북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와 문화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36명과 강사 9명, 객원 연주자 1명 등 총 46명이 참여해 오선준 지휘자의 지휘로 약 45분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영화 여인의 향기OST ‘Por Una Cabeza’, 오펜바흐의 ‘캉캉’ 등 친숙하고 대중적인 곡목으로 구성됐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OST ‘Always With Me’와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도 연주됐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8일 도심 속 빈집을 활용해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우리동네 텃밭농장’을 개장했다. 우리동네 텃밭농장은 방치돼 있던 빈집을 정비해 소규모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당구 석교동(542㎡), 탑동(205㎡), 청원구 내덕동(142㎡) 3개소에서 각각 27세대, 11세대, 7세대 총 45세대가 참여한다. 석교동은 텃밭 조성 중이며, 탑동 및 내덕동은 지난 6월부터 신청받아 시민들이 8월부터 11월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에게는 1세대당 상자 텃밭 2개가 제공되며, 도시농업관리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작물 재배와 관리에 대한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직접 가꾸는 커뮤니티 텃밭을 지향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텃밭이라는 소박한 공간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이뤄지고, 방치된 빈집 터는 다시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조성한 새 보금자리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년 만의 휴먼케어 보금자리 마련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돌봄기관 및 지역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감사패 전달식,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개소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자활기업으로 출발해, 2019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변경하고 생애주기별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또한, 휴먼케어는 시로부터 장애인단기돌봄센터와 덕벌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행사업으로는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이 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휴먼케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조합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고 축하하며 “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청주시 도로시설과는 정북동 토성 진입로 개설공사와 관련해 실시계획 변경 열람공고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청취 공고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시계획 변경 열람과 의견 청취 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도로시설과를 방문하면 된다. 열람 장소에 비치된 서식으로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서 제출도 가능하다. 정북동 토성 진입로 개설공사는 27억원을 투입해 정북동 토성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장 0.54k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추진한 후 2026년 상반기 손실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연동 도로시설과장은 “최근 정북동 토성이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많아졌으나 좁은 진입로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해소와 청주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속히 도로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영순)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소방서 응급구조대원을 강사로 초청해 응급처치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한명씩 심폐소생술을 해보며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채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남포 119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