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자, 영풍초교 앞 통학로(거마로9길)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거마로9길’로 영풍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아 불법주정차가 상시 발생하는 등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영풍초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풍초 앞 도로는 어린이들의 통학로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영풍초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포함한 시비 총 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6일 영풍초 통학로 총 325m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보도가 없던 도로에 폭 2m의 보도를 신설했다. 보도를 따라 ▲안전 펜스와 U형 볼라드도 설치했다. 또한, 주 통학로인 ▲거마로9길 125m를 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6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동 간호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행복e음’의 전산 입력과 활용 Tip 등 실무 중심 강의로, 해운대구 허은정 통합사례관리사가 진행했다. 또한, 보다 촘촘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사례관리사업에 관한 간담회를 열어, 동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실무자들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가 건강문제를 겪는 가구에 대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동 건강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해남군은 9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을 1인 70만원까지 15% 할인판매한다. 지류 상품권은 구입시 15%를 할인 판매하고, 카드‧모바일은 구입시 10%에 결제시 5% 금액이 추가 적립된다. 15% 할인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최대 할인 규모로, 추석을 앞두고 명절 준비와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군은 지난 연말연시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해 올 1월부터 3월까지 상품권 10% 집중 할인 판매한 데 이어 7월부터 국비 지원을 통해 10% 할인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카드‧모바일(QR)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사용자 교육과 모바일(QR)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QR)은 실물카드 없이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관광객 등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군은 모바일(QR) 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15% 할인을 통해 9월 한달동안 180억원 가량의 해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 내 유통되어 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혈관 건강 관리를 독려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광판 및 옥외광고 등 자기 혈압·혈당 수치 알기 온오프라인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지역 내 생활터 중심인 사업체와 대학교에 찾아가는 ‘젊은 혈관 클리닉’을 추진해 전 세대를 아울러 일상에서 쉽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광산구는 집중홍보기간인 5일까지 온라인 참여형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누리소통망(SNS) 행사’도 진행한다. 주민들이 혈압·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인증사진을 본인 누리소통망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또한 한 달간 ‘레드서클 ZONE’을 운영해 모든 주민에게 혈관 수치 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혈압·혈당 등 자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나섰다. 광산구는 올해 3월부터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등 총 27개 주택과 경로당·마을회관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진행했다. 여름철 아동과 보호자가 자주 찾는 햇살어린이공원과 월곡하늘어린이공원 2곳에는 안개형 냉각(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광산구는 건물 외부 온도 완화와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에 옥상정원 조성 및 벽면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와 공공시설로 확대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를 지역 산업 육성과 광역 교통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심사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영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광주송정역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10여 년간 정체돼 있던 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사업은 광산구 송정동, 송촌동, 장록동 일원 55만 8,158㎡에 주거, 산업, 연구, 업무 등을 포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구도심 환경 정비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광주송정역이 서남권 광역 교통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역 주변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정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5,943억 원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내부 평가 보완 등의 이유로 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대표 조용석 의원)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광역시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회 회원 5명과 의회사무국 및 관련 부서 공무원 8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대구광역시의회를 방문해 통합 축제 정책 교류회를 갖고, 대구광역시 문화콘텐츠과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사례와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통합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운영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동성로 문화의거리, 수성유원지, 대구간송미술관, 팔공산 유원지 등 주요 축제 개최지와 관광자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연구회는 각 장소에서 지역문화 행사와 관광 인프라가 축제와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 설명을 듣고, 축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과의 유기적 연결 관계를 확인했다. 조용석 대표의원은 “대구에서 보고 들은 축제 운영 경험은 원주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해운대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진로교육지원센터, 자활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이 2024~2025년 운영 현황과 추진성과, 우수사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위수탁기관 간의 소통으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회의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와 제안 의견을 구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성과공유회가 행정과 민간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 광진구청 앞마당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당뇨병·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민들이 혈압·혈당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수치 측정과 자가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과 대처 방법을 함께 안내하고 예방 메시지를 전파한다. 건강 퀴즈, 건강다짐 선언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강보건 교육, 금연 클리닉, 대사증후군 상담 등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 부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9월 1일부터 5일까지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오엑스(O‧X) 문제와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정답자 중 17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2025년 8월 29일, 지난 12일에 치러진 2025년도 제2차 검정고시의 결과가 발표됐다. 충주열린학교는 이번 시험에서 초등 및 중등 검정고시 100% 합격하고, 고등 검정고시 응시자도 93%가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등 검정고시에서는 한국사 과목에서 무려 10명, 영어 과목에서 3명의 만점자가 나오는 쾌거를 이뤘다. 단순한 합격을 넘어 ‘실력으로 증명한 합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나이, 직업, 환경이 모두 다른 학습자들이 모인 충주열린학교에서는 ‘함께’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어떤 학습자는 타지에서 충주열린학교의 명성을 듣고 직접 이사까지 결심했다. 실제로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타지에서 충주로 내려와 원룸을 얻고 공부에 전념한 학습자도 있었으며, 그의 합격 소식은 주변 학습자들에게도 큰 자극과 감동이 됐다. 이처럼 학습자들은 각자의 삶의 무게를 안고도 서로를 응원하며 불철주야 공부에 매진했고, ‘합격’이라는 결실은 당연한 결과처럼 느껴질 만큼 값진 여정이었다. 지난 4월 중등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이번 8월 고등검정고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