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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드림스타트 ‘건치만들기’사업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미소 선물!

취약계층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및 가정 경제 부담 경감 기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8월부터 12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아동들의 밝은 미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건치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보건소 및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건치만들기’ 프로그램은 치과 치료가 꼭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놓쳤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다. 참여 아동들은 먼저 남원시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통해 현재 치아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후 본인과 양육자가 선택한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가 심하게 손상된 11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충치 및 보철 치료를 지원받아 새롭게 건강한 치아를 되찾도록 할 예정이다.

 

치과 치료는 비보험 항목이 많아 가정에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되어 아동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역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이번 ‘건치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봉사에 더욱 힘써 아이들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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