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민간기록물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해 구성된 자문․심의 기구인 제2기 김제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지역 역사, 기록학, 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김제의 민간기록물 정책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민간기록물의 수집 및 관리에 필요한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맡는다. 더불어 수집 기록물을 활용한 연구, 전시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해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또, 위촉식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 제5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접수된 기록물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0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10월 시상식을 열어 부상을 수여하고, 이후 전시회를 개최해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출범은 개인과 지역의 소중한 기억을 김제의 역사적 자산으로 함께 지켜 나갈 수 있는 든든한 시작”이라며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0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김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 ‘김제지평선TV에 업로드된 '기억이와 깜빡이의 김제치매안심센터 방문기' 영상을 시청한 뒤 치매극복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고 화면을 캡쳐한다. 이어 구독 인증 화면을 캡쳐한 뒤, 두 장의 이미지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0명을 선정해 GS편의점 모바일 기프티콘 5천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시민 모두가 관심과 이해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순동사거리 ~ 점촌삼거리(1.2km) 구간 일원에 가로등 40본과 분전함 2대를 설치하는 ‘취약지역 인프라 강화를 통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천만 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설치되는 가로등은 모두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밝기와 효율을 높여 야간 교통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해당 구간을 우선 정비하기로 결정했으며,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지난 4월 사업구간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및 공사 발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또, 점촌삼거리에서 애통리사거리 구간은 2026년에 가로등 설치 예산이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열린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에 '다시 : 잇다, 지구 리사이클 중고마켓' 이란 이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새마을회는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 1만여 점의 중고 물품을 수집·손질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시민들이 기증한 헌책 1천 권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제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 공모사업인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축제와 연계한 탄소중립 홍보 활동으로 확대 추진됐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한 만국기 장식, 쇼핑백 재활용, 비닐봉지 사용 최소화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백창민 회장은 “헌옷 수거와 물품 정리에 힘써주신 부녀회장들, 헌책을 기증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매 수익금은 필리핀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협의회 김제시지회와 (주)청풍로하스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설치된 냉난방기 50여대에 대한 살균소독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내내 가동된 냉방기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난방기의 위생 관리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살균소독 과정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필터 세척부터 내부 살균까지 세심하게 이뤄졌으며, 시설 이용객의 위생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노기보 관장은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복지관 곳곳을 살균소독 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에게 실내 공기의 질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어 기쁘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2기분 경유 자동차 5,060대를 대상으로 총 1억 7,197만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도록해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유로5·6 차량과 저공해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차량(1대 한정)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3년간)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부과분은 2025년 상반기(1. 1. ~ 6. 30.)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기간 내 폐차나 소유권 변동이 있을 경우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부과하고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위텍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장기 미납 시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시민여러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중장년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총 2개월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히 김제시의 3개 권역 복지기관(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 총 15명의 훈련생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16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 직무 소양 및 취업 대비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강사진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노인 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이 진행되는 김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는 지역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 과정 역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일정 기준에 따른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74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면세유 구매카드를 사용해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농업인이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검토와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27일부터 농가 계좌로 지급된다.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돼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금은 최근 1년간 사용량의 절반(50%)을 기준으로 가격 상승분의 40%를 보전하는 방식이며, 농가당 최대 1만리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리터당 지원 단가는 휘발유 81원, 경유 87원, 등유 91원, 중유 78원, LPG(차량) 38원, LPG(난방) 68원, 부생연료유(1호) 95원, 부생연료유(2호) 96원이다. 예를 들어 한 농가가 최근 1년간 경유 5,000리터를 사용했다면 이 중 절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대표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판촉전에 나섰다. 도는 10일부터 26일까지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전북도와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협력해 마련됐다. 전북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전통주 7종이 선보여지며,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판매 제품은 ▲조선시대 3대 명주로 꼽히는 ‘이강주’, ▲대한민국 1호 전통누룩 명인 한영석 명인의 ‘도한 청명주’, ▲무주 머루로 만든 ‘무주머루와인’, ▲한국예술문화 명인 함지애 명인의 프리미엄 모주 ‘대비모주’, ▲완주산 쌀로 빚어 10개월 이상 숙성한 ‘숨은골약주’, ▲익산산 꿀고구마로 만든 증류주 ‘리28 고구마소주’ 등이다. 소비자는 ‘우리동네GS앱’, ‘GS SHOP’,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로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전국 약 1만8천 개 GS25 편의점과 500여 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손쉽게 수령 가능하다. 민선식 전북특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부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사업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간 협업을 통해 관광교류와 특산품 판매, 고향사랑 기부 확산 등 지방 발전을 위한 상생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회복된 소비 증가세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범부처 공동사업이다. 대상 지자체는 총 141개로, 광역시와 수도권을 제외한 시군구 122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인구감소지역 12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7개다. 전북은 14개 시군 전체가 포함돼 있다. 도내 14개 시군 모두 각 지역의 특성과 교류 분야(관광·특산품·고향사랑 기부) 등을 구분해 중앙부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군 현황을 살펴보면, 전주시는 특허청, 익산시는 법제처,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김제시는 외교부, 남원시는 소방청, 정읍시와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어 고창군은 행안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