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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미래 숲 키우기의 기본 ‘조림지 풀베기 사업’ 추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어린나무 성장을 돕기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북면, 입암면, 옹동면, 산외면 등 6개 지구 204ha의 조림지에서 묘목 주변 풀베기와 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 직후 초기 생육 단계에 있는 나무들이 햇빛과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잡초와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어린나무의 생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7월 207ha의 1회차 풀베기를 완료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회차 사업은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기본적인 산림경영 단계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풀베기는 건강한 산림을 가꾸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자 탄소 흡수량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정읍의 미래 숲을 이끌 수 있도록 산림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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