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최한 '청소년 Dream Ai 리터러시' 교육 과정이 지난 7일, 14일에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콘텐츠에 친숙한 미래세대가 올바른 기술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총 2회차로 운영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AI 원리 이해, 창의적 문제 해결, AI 기반 콘텐츠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쌓았다. 특히 교육생들은 텍스트 기반 AI 활용, 이미지 생성 및 간단한 콘텐츠 제작을 직접 수행하며 AI 기술의 긍정적 활용 방법을 몸소 경험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은 온라인 자료집과 책자로 제작되어 공유될 예정이며, 일부는 추후 진흥원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AI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향후 지역 사회 전반으로 이러한 교육 효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교육 운영 과정에서는 사전·사후 만족도 조사, 수료증 발급 등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졌으며, 학부모들로부터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으로,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해와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Dream Ai 리터러시 과정을 시작으로 미래세대가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추고, 지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