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 산하 4개 단체는 19일 오전 11시 합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합동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제28회 합천문인화 회원전(회장 방향석) 36점, △제31회 연묵회 회원전(회장 송재광) 35점, △제15회 합천서각회 회원전(회장 전상직) 20점 △제5회 단봉서우회(회장 김병화) 17점 등 회원들의 정성과 예술혼이 담긴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매년 대야문화제와 함께 진행하던 전시가 올해 대야문화제 미개최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군민들의 수준 높은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문인화, 서예, 서각 등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을 느끼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