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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김재우 의원, 대구시 아동보호구역 관련 서면질의 진행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어린이 안전의 마중물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질의를 통해 우리시 아동보호구역 관리 실태 파악과 이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 및 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 제주 등지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시장 인근에서 초등학생 납치 시도가 발생하는 등 대구 역시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아동보호구역은 ‘스쿨존’으로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목적과 성격이 다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를 혼동하고 있다“며, ”시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제공과 대시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보호구역 관리 책임은 공공의 역할만이 아닌,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할 사회적 책무로 민간의 아동안전보호인력 등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교육청의 주도로 관내 초등학교 전체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사례를 언급하며, “신청 중심의 현행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지정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재우 의원은 아동보호구역 내 범죄 심리 억제와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표지판, CCTV 등 관련 시설의 규격, 시안, 시청각 기능 등 기술적 요소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끝으로 “아동보호구역은 모든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라며, “아동보호구역의 확대 지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시에 강력히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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