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태백시의회는 5일 민원과(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 및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 현황)·도시과(지지리골 진입도로 및 주차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계획)·경제과(신규 농공단지 입지조사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상하수도사업소(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추진상황)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은 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과 관련하여 “지지리골 내 맨발걷기 시설 및 세족장의 무단 설치는 잘못됐으며, 해당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관련기관과 적극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그 협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해서는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 전 의회와 화장실 운영 유지를 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부분은 잘못됐으며, 빠른시일 내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줄 것과 내년 당초예산에 화장실 설치와 관련한 예산을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지리골 진입도로 및 주차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계획에 대하여는 “도시계획 결정 전 진입도로 설치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줄 것과 해당 협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신규 농공단지 입지조사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와 관련하여 “2024. 9. 25. 용역 착수 후 예산을 명시이월하고 금년 9월 11일까지 9개월간 용역을 중지한 것과 용역 중지기간에 두 번이나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도 의회에는 한차례도 보고가 없었던 부분을 지적하며 향후에는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추진상황에 대하여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관리대행 추진 시 5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전문성 있는 인력 확보를 통한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안정성 역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을 강조하며 집행부에 빠른 시일내로 관리대행에 대한 행정처리를 완료하여 위탁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심창보 의원은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하여 “두문동재가 태백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만큼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노상방뇨로 인해 태백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쾌한 인상을 남기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신규 농공단지 입지조사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와 관련하여 “우리시에는 농공단지가 아닌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보다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재욱 의원은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하여 “화장실 철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기존 화장실을 사용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연태 의원은 지지리골 화장실 설치와 관련하여 “지지리골 내 맨발걷기 시설 및 세족장과 같은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업무추진이 정확한 행정 절차를 밟아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미영 의원은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시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화장실을 철거한 것은 잘못됐으며, 화장실 철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홍지영 의원은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하여 “기존 화장실 이용객들이 두문동재 화장실 대신 용연동굴 화장실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첨과 안내등을 설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