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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전라남도의회, ‘전남이 이순신의 도시로!’, 종합 활용 전략 공개

최종 보고회 개최, 전남형 역사·관광·디지털 활용 방향 마련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대표의원 김화신)는 1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방안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6개월 동안 전남 지역에 산재한 이순신 관련 역사자원의 현황을 종합 조사하고, 전남만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관광·콘텐츠·교육·역사 분야의 종합 활용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수행기관인 전남연구원이 ▲전남 브랜딩 전략 ▲체험·탐방 관광 강화 ▲교육·디지털 기반 콘텐츠 확대 전략 등을 설명 후, 회원들은 해당 연구 결과의 정책화 가능성과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이순신 장군의 전투 현장이 집중된 전남의 특성을 근거로, 산재한 자원을 하나의 역사·문화 체계로 정리한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전남 이순신 자원을 어떤 방향으로 묶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정책적 판단을 세울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례·정책·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도정에 후속 실행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전남만의 ‘이순신 활용 모델’을 만드는 데 연구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김화신(여수), 최병용(여수), 윤명희(장흥), 강문성(여수), 신민호(순천), 신승철(영암), 서대현(여수), 한숙경(순천)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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