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기풍 경남도의원(국민의힘, 거제2)은 19일 열린 제428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거제역~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경남도의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은 경남과 남해안권의 경제·물류를 잇는 핵심 국가사업이지만, 두 사업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으면 교통 효율성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안된 연결철도 노선은 총연장 약 36.77㎞, 사업비 약 2조4,390억 원 규모이며, 개통 시 거제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약 1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전 의원은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물류·관광벨트가 구축되고 조선·기계·항공·방산 등 경남 주력산업의 수출 물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남도는 이미 남부내륙철도라는 국가 교통망을 확보했다”며, “여기에 거제역~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가 더해질 때, 경남은 남해안권 교통·물류의 핵심 거점이자 동남권 성장축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거제역~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는 서부경남의 새로운 성장축을 완성하는 핵심 열쇠”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경상남도의 전폭적인 행정·정책적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