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11월 19일 열린 해양수산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5년 목포항에서 입출항하는 국제 화물선에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전혀 없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전남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물동량 증대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목포항에 4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했으나, 목포시가 시비를 확보하지 못하자 추경에 도비를 감액했다.
김 의원은 “목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재정 지원도 받지 못하고, 광양항 대비 물동량도 부족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남도가 전략적으로 지원해 서남권 배후 산업과 물류를 키워야 할 지점인데, 오히려 인센티브 예산이 ‘0원’이 된 것은 정책 우선순위가 잘못 설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항과 목포항 인센티브를 하나의 사업에 묶어 취약 항만부터 탈락시키는 현 구조를 과감히 분리하고, 목포항에 대해서는 전액 도비 지원을 포함한 별도 지원체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