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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학생 건강·지역 농가 상생 위해“지역산 과일 지원 단가 현실화해야”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1월 24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급식 지원 예산 축소와 지역산 과일 급식 지원 단가의 미조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엄기호 의원은 먼저 “2025년 1,046억 6,820만원이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예산이 2026년 1,029억 222만원으로 약 17억 6,598만원 감액된 것을 확인했다”며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감액이라 하더라도, 급식 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식재료지원은 1인당 단가를 490원에서 510원으로 인상했지만, 지역산 과일 급식지원 단가는 여전히 130원으로 동결되어 있다”며 “물가 상승과 생산비 증가를 감안하면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단가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엄기호 의원은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 농가 상생이라는 정책의 본래 목표를 위해서라도, 예산과 지원 기준이 현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며 “지역 농가와 학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급식 정책이 실현되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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