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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창원특례시의회, 화훼산업 진흥지역 추가 지정 촉구

제1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이천수 의원 건의안 채택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이날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국내 화훼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진흥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2021년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차 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전국 5곳을 지정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지정된 곳은 지난해 9월 충북 음성군 단 한 곳뿐이다.

 

이 의원은 국내 화훼산업이 날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을 사실상 방치한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화훼산업 진흥지역은 생산부터 유통, 소비, 수출까지 화훼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거점 육성 사업이다.

 

이 의원은 이상기후, 원자재 가격 상승, 종자 수입 의존도 심화 등으로 생산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정부가 즉각적으로 화훼산업 진흥지역 나머지 4곳 지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계획된 5곳보다 더 많은 진흥지역을 추가로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회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의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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