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 만덕·덕천)이 2025년 연말, 주요 의정 평가 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북구 출신 시의원 가운데 ‘최다 수상’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중앙과 지방, 유권자 단체를 아우르는 평가 기관들로부터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연말 의정 평가를 사실상 “싹쓸이”했다는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올해 연말, 이른바 ‘의정 평가 독식’이라 불릴 만큼 화려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다·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주관한 ‘제9대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더해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25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의정대상까지 거머쥐며,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은 물론 입법 전문성, 복지 정책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압도적인 입법 성과와 현장 중심의 활동이 있다. 제9대 의회 기간동안 총 55건의 조례를 발의했고, 이중 단독발의는 33건, 대표발의는 7건으로 시의회 내 최상위권의 입법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부산광역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부산광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지급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은 대표적인 '좋은 조례' 사례로 꼽힌다.
또한, 지역구인 북구 지역의 숙원이었던 만덕3터널 소음 및 빛 공해 문제해결을 위해 시 관계부서를 끈질기게 설득, 총 36.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밀폐형 방음터널' 설치를 이끌어낸 성과는 현장 행정의 모범 답안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북구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부산 밀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주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효정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러한 영광과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연말에 주신 큰 상들은 남은 임기 동안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일하라는 주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