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6 찾아가는 청년예술인 콘서트’ 공개모집 결과 최종 6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한 ‘찾아가는 청년예술인 콘서트’는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60개 청년예술인 공연팀이 서초구 곳곳에서 총 10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일상이 예술이 되는 서초’를 만들어냈다.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19~39세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모집은 클래식·재즈·국악·대중음악·마술·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300팀, 97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공연 수행역량 및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르별 대표성을 갖춘 6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장르별로는 ▲클래식 부문 14개 ▲대중음악 부문 18개 ▲재즈 부문 9개 ▲국악 부문 9개 ▲기타 부문 10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중음악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은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기관, 학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다양한 생활밀착 공간과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청년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제 교류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구는 2022년과 2025년 우호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에 서초구 청년예술인들을 파견해 현지 공연 기회를 제공했으며, 파리15구 예술인들이 서초구를 방문했을 때는 협연 무대를 마련하는 등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공연을 경험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예술이 연결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추후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청년예술인들이 지역 곳곳에서 구민과 직접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서초구가 든든한 무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