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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상반기 어린이 체험전시‘동행(同行): 아이와 보는 미술’개최

3월 26일~8월 2일,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전시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미술관 3전시실에서 상반기 어린이 체험 기획전 《동행(同行): 아이와 보는 미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 11인의 회화와 조각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작품 앞에서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감상의 방식을 제안한다. 작품의 의미를 한 가지로 설명하기보다, 각자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해석을 만들어가는 경험에 주목했다.

 

전시 제목인 ‘동행(同行)’은 단순히 같은 공간을 함께 이동하는 것을 넘어, 작품 앞에 나란히 머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경험을 뜻한다.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아이와 어른은 각자의 방식으로 바라보고 말하게 되며, 그 차이는 자연스럽게 대화의 계기가 된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 교과서에서 익숙하게 접해 온 작가들을 포함해, 권진규, 김병종, 김종영, 김환기, 박수근, 박현기, 오지호, 이인성, 이중섭, 장욱진, 최종태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회화와 조각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형태와 색, 인물과 자연, 관계와 정서 등 한국 근·현대미술의 여러 장면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족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감상의 문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홍보물(리플렛)에 수록된 작품 해설은 보호자가 아이와 함께 작품을 볼 때 쉽게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친절한 언어로 풀어썼으며, 함께 제시된 질문 안내서(가이드)는 작품을 매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데 도움을 준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를 위한 전시에 머무르기보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작품을 바라보며 감상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작품 앞에 잠시 머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미술관에서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 대학생·군인·예술인 700원이다. 울산시민은 500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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