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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말로만 전해 듣던 우리 제주말’ 참여자 모집

4월 2일부터 선착순…캘리그라피·말총 공예 등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제주의 영물인 제주마와 제주의 삶이 깃든 제주어를 결합한 특별 향토 프로그램 ‘말로만 전해 듣던 우리 제주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이야기로만 접해왔던 제주의 말 문화와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그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제주어 캘리그라피 쓰기, 말총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미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 현장 탐방과 제주어 낭독 활동을 병행해 향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간 정서적 유대감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우당도서관 등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제주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고유한 자산과 가치를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향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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