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2일 보존서고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총사업비 28억 5,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본관 뒤 주차장 지하 1층에 연 면적 975㎡ 규모로 증축해 최대 40만 권의 장서를 수용할 공간을 확보했다.
새롭게 조성된 보존서고는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항온 항습 보존 환경과 이동식 서가(모빌랙) 등 보존 체계를 갖춰 자료 훼손을 최소화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별관 지하에 있는 보존서고의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지식 정보와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홍성우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기관 인사와 교육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도서관은 이번 증축을 계기로 기록물 보존 기능을 강화하고, 확보된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종길 관장은 “이번 증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닌 지역의 소중한 기록을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 보존 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