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역 국악 활성화와 예술 생태계 상생을 위한 지역 국악 활력 프로젝트〈국악대전, 젊은 판〉을 4월 23일 저녁 7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전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국악인과 단체를 초청해 전통의 뿌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지역 예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월과 8월 두 번에 나눠 기획됐다.
4월 공연은 대전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통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그라나다’가 장식한다. ‘그라나다’는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시애틀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한복 공연쇼 참여, 몽골 Channel 25‘YPT’ 출연 등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한국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려온 퓨전국악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FCD 무용단’과 협업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FCD 무용단은 제1회 인천 국제무용대회 1위, NDA 국제무용축제 경연 부문 아시아 2위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이는 단체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그라나다’의 강렬한 라이브 연주와 ‘FCD 무용단’의 예술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져 전통 음악이 지닌 깊이와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산조 자진모리 가락을 재해석해 역동적인 음악적 긴장감을 표현한 ‘무봉’, 서양 악기와 국악기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아로새기다’, 스트리트 댄스와 한국 무용이 결합된 ‘삼중주’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K-팝과 국악을 결합한 ‘국팝(K-팝+국악)’ 무대를 통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K-팝, 7080 레트로 감성, EDM 요소가 어우러진 흥겨운 구성으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음악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