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서울시가 5월 2일부터 10일까지 '2025 한강페스티벌_봄'을 개최한다. 익숙한 일상의 공간인 한강을 설렘과 활력으로 가득 채우는 한강페스티벌은 봄 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의 여정에 나선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족 봄나들이 ‘하하호호 한강’에 이어 ▲여름(8월 1일 ~ 8월 16일) 가장 가깝고 확실한 피서지 ‘시원시원 한강’ ▲가을(10월 17일 ~ 10월 25일)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핫둘핫둘 한강’ ▲겨울(12월 19일 ~ 12월 27일) “수고했어요 올 한 해도” ‘쓰담쓰담 한강’ 등 계절의 정점마다 한강페스티벌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한다.
'2026 한강페스티벌_봄'은 ▲가족 봄나들이 대표 프로그램 ‘한강별빛소극장’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아차 퍼레이드-숲속 친구들 대행진’ ▲한강 위에서 봄날을 즐기는 각양각색의 수상 프로그램 ▲헤드셋을 끼고 즐기는 ‘한강무소음요가’ 등 한강의 수상과 수변에 즐거움이 펼쳐진다.
더불어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_봄'과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시설 '광진교 8번가'에도 문화와 예술, 낭만과 재미가 가득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강 나들이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한강으로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을 맞이하는 ‘한강별빛소극장’에서는 익숙한 동요 ‘산중호걸 호랑님’에 참신한 상상력을 더한 창작극 공연이 펼쳐진다. 호랑님의 생일 잔치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통연희극 특유의 흥과 익살로 풀어낸다.
호랑님의 생일잔치를 찾아가기 위한 커튼 터널과 통나무 다리 건너기, 직접 꾸미는 생일 케이크 포토존, 선물상자 마트료시카 등 호랑님의 생일잔치에 놀러온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전시와 놀이공간이 펼쳐진다. 스스로 페달을 돌려 만든 에너지로 직접 움직이는 다양한 시소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한강별빛소극장’은 5월 9일~10일 이틀간 이촌한강공원 제3주차장 인근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촌나들목을 통해 한강공원으로 진입하면 바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유아차 퍼레이드’는 숲속 동물 친구들의 모습으로 직접 꾸민 유아차와 함께 온 가족이 걷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개성을 듬뿍 담은 각양각색의 유아차가 한강변에 펼쳐진 미루나무숲길을 따라 자연과 어우러지며 아이에게는 즐거운 놀이가, 보호자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의 첫 나들이가 될 것이다.
이촌한강공원 3주차장 인근 잔디마당에서 시작하여 한강변의 미루나무숲길 1.2km 구간(약 20분 소요)을 걸으며 봄날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아기자기 직접 유아차를 꾸미는 모습, 자연을 걷다가 만나는 버블쇼 공연을 보며 환호하는 모습들은 전문 사진 작가가 현장에서 고이 담아 참여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를 마친 후에는 이어지는 한강별빛소극장 공연도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 될 전망이다.
‘유아차 퍼레이드’는 5월 9일~5월 10일 이틀 간 진행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5월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유아차 꾸미기 재료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팀당 5천 원이다.
서울시는 봄날 한강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수상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5월에는 바라만 보는 한강이 아니라, 강 위에서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요트&카약 투어로 한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가장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 한강 위에서 바라보는 낮의 푸르른 풍경과 밤의 반짝이는 야경은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봄꽃 명소를 돌아보는 요트 투어와 튜브스터를 타고 수상 위에서 즐기는 피크닉, 선상에서 즐기는 불꽃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프레임 속의 봄꽃 요팅 : 요트 위에서 즐기는 봄꽃 명소 투어로 축제 기간 내내 상설(월요일 제외) 운영되며 현대요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골든블루마리나 요트&카약 페스티벌 : 요트와 카약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내내 상설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세빛섬 튜브스터 한강 힐링 : 축제 기간 내내 상설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하이서울크루즈 : 한강에서 대형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관광 상품으로 축제 기간 내내(월요일 제외) 운영되며, 한강페스티벌 전용 페이지(한강페스티벌 누리집 참고)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밖에도 헤드셋을 착용하고 진행되는 힙한 요가 ‘한강무소음요가’도 진행된다. 한강의 자연 속에서 헤드셋을 쓰는 순간, 주변의 소음이 사라지며 음악과 사연을 따라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반포한강공원 동쪽 피크닉장에서 5월 9일 진행되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요가 매트나 돗자리는 직접 지참해야 한다.
별빛 가득한 낭만적인 밤,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 야경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도 5월 1일부터 시민들을 찾아간다.
'2026 한강야경투어_봄'은 한강을 물들이는 노을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반포달빛길(반포한강공원)과 여의별빛길(여의도한강공원)로 구성되어 있다.
‘반포달빛길’은 반포한강공원의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감성 공간 ‘서래섬’ ▲다채롭게 변화하는 미디어아트의 향연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를 걸으며 한강의 감성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여의별빛길’은 ▲한강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 쉼터 ‘한강예술공원’ ▲한강의 일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서울크루즈’ ▲야경이 아름다운 대표 한강 다리 ‘마포대교’ ▲공연과 한강 밤의 분수를 즐길 수 있는 ‘물빛무대’와 ‘물빛광장’으로 구성된다.
투어는 매회 해설사 1명, 참여자 45명과 여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들이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포토 스팟도 안내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성인(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에는 미성년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2일 10시부터 한강이야기여행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4일 전 개별 안내되며, 예비 참여자를 위한 대기자 접수도 운영하여 취소자가 있을 경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2026 한강야경투어_가을'은 8~10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교각 하부 전망대 ‘광진교 8번가’에서는 한강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음악공연 ‘선셋 스테이지 in 광진교 8번가’가 5월 2일 18시부터 개최된다.
아코디언 연주자 ‘주연’과 기타리스트 ‘기타로로’가 출연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성 연주와 강렬한 기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진교 8번가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선셋 스테이지 in 광진교 8번가’는 3, 5, 7, 9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기획 음악공연으로, 지난 3월에는 피아니스트 김태은,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많은 울림을 선사했다.
‘선셋 스테이지’ 외에도 3~10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원데이 요가 클래스 ‘선셋 요가’, 상·하반기에 한 번씩 특별한 1박 2일 실내캠핑 ‘광진교에서 아침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24일 21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10개 팀의 참가자들이 ‘광진교에서 아침을’ 프로그램과 선셋 요가 번외편 ‘선라이즈 요가’에 참여하여 색다른 숙박 체험을 할 예정이다.
광진교 8번가는 3월·11월 12시~18시, 4월~10월 12시~20시까지 운영하며,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2번 출구)이나 천호역(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걸으면 찾아올 수 있다.
5월 한강공원은 다양한 행사와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인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축제와 문화 행사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거듭 부탁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도 봄을 맞아 행복한 마음으로 한강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일상에 여유와 즐거움을 더하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5월 한강과 문화시설에 마련된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달력을 가득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