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서울시는 ‘2026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의 총감독으로 국형걸 건축가(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연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형걸 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로, 지난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서울의 고유성을 탐구하고,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정립함으로써 건축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K-건축문화 축제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건축 흐름을 반영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미국 건축사인 국 총감독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인천 서구에서 공공건축가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남산 XR 스튜디오, 이문고가하부 공공공간 등이 있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는 9월 중순부터 약 1달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지에서 개최되며, ‘다시 발견하는 서울(Rediscovering Seoul)’이라는 주제로 K-건축이 만들어내는 서울 고유의 도시적 경험과 그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서울의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2009년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서울건축문화제는, 매년 서울시 건축상 전시를 비롯해 강연·포럼·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건축문화행사이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사전 프로그램으로 행사 주제에 관한 서울 도시건축 강좌가 서울도시건축센터에 개설되어, 건축, 도시, 인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함께 만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월별로 접수할 수 있으며, 진행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건축문화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형걸 총감독은 “올해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서울 건축의 고유성과 가능성에 대한 발전적인 담론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5월 사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가 만들어갈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