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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월수목원, '꽃에서 태어난 소녀, 엄지공주' 특별기획전 개최

동화 따라 걷는 이야기형 전시… 인공지능(AI) 해설·곤충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안데르센 동화 ‘엄지공주’를 모티브로 한 특별기획전 ‘꽃에서 태어난 소녀, 엄지공주’를 11월 15일까지 전시온실에서 개최한다.

 

동화 속 이야기 흐름을 따라 식물과 곤충, 자연 요소를 연계한 교육·체험형 전시다. 관람객이 엄지공주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연과 생태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꽃에서 태어난 소녀 ▲두꺼비의 연못 ▲곤충의 정원 ▲들쥐와 두더지의 땅속 세계 ▲제비와의 비상 ▲꽃의 나라, 꽃의 정령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초입에는 대형 책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이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공간에서 튤립, 수련, 풍뎅이, 제비 등 동화 속 요소와 연계한 식물·곤충 정보를 제공해 관람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 국립농업박물관과 협업해 곤충 생물과 표본을 전시하고, 5·9월에는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엄지공주’ 도슨트 서비스도 도입해 다국어 전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월수목원 관계자는 “어릴 적 한 번쯤 읽어 보았던 동화 속의 생물과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라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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