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립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일무'를 단체 관람하며, 무용단으로서의 예술적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관람은 단원들이 실제 프로 무대의 장엄함과 예술적 깊이를 직접 경험하여 ‘무대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단원은 “무대의 에너지가 온몸으로 전해졌다. 우리도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저런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단원은 “우리 무용단도 앞으로 큰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무용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공연을 보며 무용이 지닌 감동과 메시지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예술적 성장의 자양분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는 정기 연습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15일 개최 예정인 정기공연 '내 꿈의 시작, 별빛 숲(가제)'을 준비 중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대구 남구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하는 '행복 UP 사이클링 갤러리 전시회'를 9월 8일부터 이틀간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자리이다. 자활 참여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서 안정을 도모하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색으로 표현했고, 버려진 자원을 재창조한 업사이클링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내며 그림을 통한 치유와 희망,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의 회복과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자활 참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립도서관 광장과 다목적홀에서‘가을엔 독서 어텀(autumn)?’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독서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체험·전시·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창작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공연을 비롯해 ▲책갈피·업사이클링 클립보드·핸드폰 스트랩·다용도 꽂이 만들기 체험 ▲‘책에 나를 담다’독서문화진흥공모전 수상작 전시 ▲옛 책 복제본 전시‘도서관, 역사를 기록하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행운의 룰렛 돌리기 ▲도서·잡지 나눔 ▲두 배로 대출 ▲원데이 클래스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 친화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두 배로 대출 서비스’와‘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서비스’는 9월 한 달간 상시 운영되며, 나머지 문화행사는 9월 27일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bs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 인계면 송학사에 보관된 석조여래좌상과 그 안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이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심의를 거쳐 지정안을 의결했고, 이달 5일 전북도보에 고시됐다. 송학사는 원래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졌던 개심사 터에 1960년대 새로 지어졌으며,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번에 지정된 석조여래좌상은 높이 39.6㎝, 무릎 너비 27㎝의 작은 불상으로, 경주 지역에서 주로 산출되는 불석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 내부에서는 ▲후령통 일괄(14점) ▲다라니(3점) ▲경전(1점) 등 모두 3종 18점의 유물이 나왔다. 특히 ‘묘법연화경’권4 일부와 불교 진언이 적힌 다라니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아울러, 불상은 매부리코 형태의 얼굴, 사실적으로 표현된 귀, 그리고 오른손을 무릎에 두고 왼손을 발 위에 올린 특징적인 손 모양이 특징이다. 이러한 조각 양식으로 미루어볼 때 17세기 말~18세기 초 호남 지역에서 활동한 조각승 충옥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조선 후기 불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실업난 해소와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 25일 설립된 일자리지원센터는 순창군 행복누리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그동안 구인·구직 알선, 동행면접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홍보, 일자리 협력망 구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고용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실업급여 상담소를 운영하며, 일자리사업 안내 및 상담, 홈페이지 관리 등 고용복지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현재까지 센터의 알선 실적은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취업 140명, 구인 104건, 구직 242명, 맞춤형 알선 179건, 동행면접 54건을 기록하는 등 지역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노인일자리, 여성취업, 귀농귀촌, 공동체 일자리 등 순창군의 지역 특성을 살린 포괄적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순창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계룡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시의회 의장, 유동하 논산경찰서장, 이동우 계룡소방서장 등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2025년 화랑훈련 지원계획 ▲예비군 통합방위사무실 구축 계획 ▲2026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 계획 ▲통합방위 예규 개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관·군·경 통합 방위체계의 근간이 되는 통합방위 예규에 ‘소방’을 포함하는 개정 협약을 체결해 화재·재난 등의 위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 안보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9월 한 달 동안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 지구를 구해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자원순환(자원순환의 날) ▲제로웨이스트 체험 ‘바디워시 비누 만들기’(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테라리움 제작(세계 차 없는 날) ▲헌옷 리폼 디자인 및 전시(새활용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각 회기는 9월 주요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기획되어 교육적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았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어르신행복분과가 지난 2일과 9일, 완주군 고산 안전교육종합체험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화재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통안전체험에서는 횡단보도 건널 때의 주의사항과 보행자 사고 예방 수칙을 익혔으며, 재난안전체험에서는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안전체험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훈련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안전수칙을 직접 해보니 기억에 오래 남는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최근 홀로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이 강화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지길 기대한다”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가 최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완주군 사회복지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송부연 서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장의 ‘조직문화 및 대인관계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팀장의 ‘슬기로운 자산관리 및 연금 바로알기’, 휴먼임팩트협동조합 천우석 팀장의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교육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재현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완주를 만들어가는 데 사회복지사 여러분께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완주군도 사회복지사가 보다 안정적이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을 열고, 민선 8기 공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완주군민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를 고려해 ARS 무작위 추첨으로 1차 선발한 뒤, 2차 전화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앞으로 공약 이행의 내실화를 위해 ▲안건 설명회(9월 16일)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9월 24일)를 거쳐 주민참여형 공약 조정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사항과 의견을 군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민주시민과 주민배심원제’ 특강과 함께 분임 구성, 배심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