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제주시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등록 여행업체 165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제주시에는 998개소(종합 366, 국내외 177, 국내 455)의 여행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은 선제적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한 관광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등으로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 위반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반이 중대하거나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체에는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04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40개소ㆍ4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5개 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사업 등록취소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관광 질서를 확립하고, 제주를 방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제주시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와산리, 상귀리, 조천리 등 3개 마을의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새로운 마을 여행 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해설사가 되어 마을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전하며,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와산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路) 투어’는 제주 중산간 마을길을 따라 걸으며 사랑을 주제로 한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상귀리 ‘두근두근 트멍길 투어’는 잊혀진 옛길을 걸으며 전해 내려오는 마을 설화를 만나고 인두화 공예, 돌담쌓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천리 ‘펠롱펠롱 마을로(路) 꼬닥꼬닥 단물길 투어’는 용천수에 얽힌 해안마을의 삶 이야기를 들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향토음식 체험이 가능하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마을 여행 콘텐츠는 관광객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전용우)은 9월 27일 09시부터 용호별빛공원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와 함께하는 워크 앤 피스 in 부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661지구가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 1,000여명이 함께 용호별빛공원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해안로를 따라 약 5km 구간을 걷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2025 부산유엔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로를 걸으며 부산시민과 함께 평화와 국제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으로 부산에도 훌륭한 세계 유산인 유엔기념공원이 소재하고 있어 유엔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참가 시민은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목표 이행의 하나인 해양, 바다의 지속가능한 보존 노력 등을 위해 걸으면서 해안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킹 활동도 한다.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레전드 가수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축하공연,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는 어린이 치어리딩 슈팅스타, 힘과 기백을 보여줄 동아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균형 잡힌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에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9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시즌 제주 여행주간을 맞아 이 기간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 및 알가름(중문동) 권역 내 위치한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4개소를 대상으로 3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귀포 치유의숲 ▲씬오브제주 ▲제주901 ▲파파빌레에서 진행되며, 자유 치유와 힐링 명상이 연계된 웰니스 프로그램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서귀포 치유의숲과 씬오브제주, 제주901의 경우, 각 관광지별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파파빌레는 현장에서 즉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본 프로모션을 통해 건강한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n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재난사태 선포 이후, 숙박·외식업소 예약 취소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국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현장 홍보 캠페인과 감사 세일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관광객 맞이 행사, 강릉역 환영 캠페인, 가뭄 극복 감사 세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감사 세일은 오는 10월 1일(수)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가뭄 극복 과정에서 보내준 전국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숙박·렌트카·관광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주요 거점에서 현장 집중 캠페인도 전개한다.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현장 캠페인은 추석 전 서울·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8일(토) 동대구역, 대전역을 거쳐, 10월 25일(토) 수원역, 인천 부평역까지 총 3회, 6개 지역에서 강릉의 주요 관광지 홍보와 퀴즈 이벤트, 관노가면극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도내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정부관광국 등이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로, 전 세계 1,30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관광 교류의 장이다. 최신 여행 트렌드와 관광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일본 현지 관광객은 물론 전 세계 여행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전북도는 드라마 촬영지, 미식, 대표 축제 등 일본과 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자원을 소개하며, 현지 여행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관광상품화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전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본인은 3.9%(62,391명)로 다섯 번째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가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홍보관과 연계한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전북 홍보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전북관광협회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 한지부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평창관광문화재단은 바위공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통해 가을철 자연 속 힐링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단위 캠프 프로그램, '캠프포레스트, 평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 평창읍 바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여름 시즌에 진행된 1차 캠프에서는 가족 참가자 200여 명이 참여해 숲속 요가, 캠프파이어, 로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10월 가을 시즌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평창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액티브한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며, 육백마지기 투어, 바위공원 힐링 요가, 추석 보름달 관찰 등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5 평창 에코라이트',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 '백일홍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지역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10월 3일부터 5일, 7일부터 9일까지 2차례(2박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총 52가구 약 300명의 가족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충북도가 오는 9월 27일 ‘100인의 아빠단’ 단양 기차여행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에서 참가 가족들은 도담삼봉 유람선 탑승,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 팝스월드 체험, 구경시장 자유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내 관광지를 새롭게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를 챙기며 여행을 이어가는 과정은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6일 진행된 1차 기차여행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 2차 프로그램 역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아빠들의 지속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아빠 자조모임’을 시범 운영한다. 아빠 4명 이상이 한 팀을 꾸려 교육, 체험, 놀이,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로 자녀와 함께 활동하며, 선정된 팀에는 최대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최소 2회 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비를 정산받을 수 있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군산 미 공군기지와 협력하여, 전북의 전통 문화를 매개로 양 지역 우호 관계에 날개를 달았다. 진흥원은 지난 24일 김제시 금산사 일원에서 군산 미 공군기지 장병 60여명을 초청해 전북의 매력과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5월 미국 공군기지 영내에서 운영한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올 4월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전주 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진흥원과 군산 미국 공군기지가 함께한 3번째 행사로, 미 공군 장병들이 전북의 명소, 생활,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미국 공군기지와의 협업 행사인 만큼, 단순 문화체험을 넘어 주둔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양 지역의 우호 증진이라는 공공외교적 목적도 담고 있다. 미 공군 장병들은 김제 금산사에서 ▲사찰 문화투어, ▲연꽃 등 만들기, ▲108 염주 꿰기, ▲스님과의 차담을 체험하며 한국의 정신문화와 전통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미 공군 장병들이 전북을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기도와 고양시·김포시·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오는 26일과 28일, 고양시 대표 행사인 2025 고양가을꽃축제와 연계한 특별기획노선을 운행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출발해 △고양가을꽃축제(일산호수공원) △웨스턴돔 △약천사와 심학산둘레길 △힐링뜰 카페 △나들라온을 하루 동안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플로웰(Flower+Wellbeing)’을 주제로 핑크뮬리, 갈대, 민화 조형물, 테마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심학산 숲길과 전통사찰 약천사, DMZ 전시체험 공간 나들라온까지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시티투어와 지역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의 매력과 지역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요금은 성인 10,000원, 학생 9,000원, 경로·아동·장애인 8,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0명 이상 예약 시 출발한다. 예약은 출발 2일 전까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