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선운산 꽃무릇과 함께하는 ‘2025년 고창 멜론 페스타’가 오는 20~21일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과 고창멜론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고창 멜론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들이 고품질의 고창 멜론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멜론 관련 미니 게임,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고창 농특산품 판매 부스도 같이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 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고창 멜론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 멜론과 농특산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들의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천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4개 분야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군은 역사, 문화, 자연유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고택 활용사업은 이하복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 삶의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여기에 생태와 감수성을 결합한 전통 농업 프로그램, 참여형 고택 스테이 등 몰입도 높은 미션 중심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문헌서원을 중심으로 환경캠프, 감성소풍, 스토리텔러 양성 프로그램 등 전통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기존 이상재 선생 생가 중심의 프로그램에 더해,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자연유산, 문화유산, 근대등록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노인복지관과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 지난 15일 고창군노인복지관에서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밑반찬 배달 △주거 청소 △생활환경 정비 등 일상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은 건강관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복지 모델의 첫걸음이다. 행정·복지·군민이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 구축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노인복지관장 도형스님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을 통해 진정한 ‘함께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롯데웰푸드 고참(창) 꿀맛이구마!’ 출시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8월 4일 고창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고창군-롯데웰푸드 간 ‘지역상생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웰푸드 신제품 ‘고참(창) 꿀맛이구마!’가 출시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3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고구마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약 1484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2025년 9월 현재 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은 3억6600만원을 돌파했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 증진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기부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이 고구마를 활용한 기업 신제품 과자류를 홍보하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 고창읍이 교촌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 선정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어 마을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낙후된 마을이 새롭게 변화하고, 청년층이 유입되면 마을이 더욱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환영했다. 앞서 고창군은 ‘2026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청년 특화주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3억8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총 97억원 규모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청년 특화주택 사업은 총 86억8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도시재생과 청년 특화주택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홍보와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그동안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교통사고 및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고창군 신림면 법지리 신림초등학교 인근도로에 위치한 신림육교를 철거한다. 1996년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신림육교는 시야방해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폐시설로 도로 교통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근 인근 환산마을, 법지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신림면민들이 육교 철거를 추진하여 고창군에서는 2021년 4월경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9월부터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신림면 입구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9400만원이 소요되어 2025년 5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5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입구교차로를 개선하게 되면 교통사고 예방 등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창군은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025년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민선 8기 ‘청년 살이 고창 시대’를 비전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일자리·창업 지원으로는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운영, 창업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한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 추진했다. 문화·교류 확대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청년 주도형 문화 생태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에 거주하는 유영천 씨의 100세 생신을 맞아 일곱 남매가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순, 정규, 점례, 인숙, 희순, 홍규, 경규 등 일곱 남매는 지난 8일 아버지의 장수를 기념하며 받은 축복을 지역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기탁된 라면은 정읍시 공유냉장고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큰아들 유정규 씨는 “시아버지의 100세 생신은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다. 단순한 축하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어 라면 100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버지의 100세를 기념해 나눔을 실천한 가족의 마음이 참으로 뜻깊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해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백세의 기쁨을 나눔으로 더 큰 행복으로 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 칠보면에서 제2회 정순왕후 추모제와 시민음악회가 열려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행사는 칠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연)와 송암문화재단(대표 송기혁)이 공동 주관했다. 정순왕후 추모제례와 출향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특별무대에는 가수 심신이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고, 시민가요제에서는 칠보면의 왕태준 씨가 ‘슬픈 혼잣말’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현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 박수와 환호가 가득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순왕후 추모제를 통해 고장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명품 문화도시 정읍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 시민음악회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순왕후 추모제와 시민음악회는 JTV ‘즐거운 생활백서’를 통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