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국체전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학부모 260여 명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7 ~ 2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체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위촉식에서는 고옥영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과 나희정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고, 교육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서포터즈의 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일 시장 주재로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소통간담회 및 기술감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부서 건설사업 담당자의 윤리의식 고취와 함께 실무 중심의 기술감사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부패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7급 이하 건설사업 담당자 130여 명은 외부민원 청렴 체감도 향상 방안을 비롯해 소극행정과 업무 불투명에 대한 개선방안, 건설사업 담당자가 알아야 할 공사와 계약 등 관련 법규 및 공사감독 업무규정 숙지, 건설민원 대응요령 등 실무중심 업무능력 향상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시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건설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청렴교육과 기술 감사사례 전파 등 정기적인 교육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주시의 각종 주요사업을 책임지는 건설사업 담당자들이 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천안시는 12일까지 ‘청렴 주간’을 운영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공정한 천안’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청렴 주간은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렴 주간 첫날인 지난 8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부패취약분야 개선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이 진행된다. 법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률 위반 상황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청렴 상시 학습과 연계한 ‘청렴이벤트’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청렴주간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홍보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 홍보 등 총 6건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오는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성공 개최 방안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추석맞이 환경정비 계획 등 지역 현안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천안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민족 최대 명절과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축제기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읍면동 차원의 홍보 강화, 교통·주차질서 확립, 소음 민원 최소화 등 전방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장수군 계남면은 조선시대 향촌 자치규약인 ‘향약’을 이어오고 있는 계남향약이 지난 8일 계남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85세 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며 경로 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화양리 명동마을 류인용 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를 기준으로 현재 향약장 임기가 만료됨으로, 차기 향약장으로 허기태 부약장이 향약장으로 추대됐으며 임기는 3년이 된다. 양남철 약장은 “계남향약은 110년 넘게 우리 고장의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사회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약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계남향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에 보존되어 내려온 향약 관련 고문서로, 2018년 11월 22일 장수군 향토문화유산(유형) 제18호로 지정되어 현재 장수역사전시관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장수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장수시장 무대에서 개최한 ‘달빛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생문동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후원했으며, 가을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시낭송 등 차분한 분위기의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 동호회가 참여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프리마켓이 열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품이 전시·판매됐다. 가방, 뜨개 소품, 도예품, 캘리그라피 소품 등 정성이 담긴 수공예품이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사과주스와 막걸리, 국수, 계란빵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한 주민들은 예술공연을 감상한 뒤 프리마켓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입하며 문화와 소비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여한 동호인들은 무대 경험을 통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장수군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로부터 재해구호물품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재난대비 생존배낭 130세트로, 총 1,000만 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으로 구성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면서 군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는 위기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생존배낭을 마련해 장수군에 전달했다. 물품은 일시 대피자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생존배낭에는 비상식량, 생수, 구급용품, 손전등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구호물품이 포함돼 있어 재난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구 총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힘든 상황에 처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재해에 취약한 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 칠보암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300kg(105만원 상당)을 내장상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기탁식은 지난 8일 칠보암 주지 진월 스님과 박은주 내장상동장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칠보암은 해마다 추석 명절을 즈음해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진월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은주 내장상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진월 스님과 신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명절을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추석 전에 ‘행복나눔공유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배부돼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국 족구 동호인 1000명이 참여한 정읍내장산배 전국 족구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족구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 정읍시족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기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세대별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이 더욱 두터워지고,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민방위 대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본 교육 및 1차 보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698명(집합교육 398명, 사이버교육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법과 제도, 응급처치, 화재 및 화생방 사태 대비 등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사이트에 접속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영상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특히 집합교육은 거주지와 다른 지역에 편성된 대원도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일정을 조회한 뒤 참가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민방위 본 교육과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