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여군은 충남대학교와 손잡고(2024.12.11. MOU 체결) 국내 최초로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에 나섰다. 지난 11일 부여군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과 충남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기술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운영 방안과 교과과정 설계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알렸다.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한국형 선진 농업기술을 세계에 전수하고,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글로벌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시도다. 아울러, 단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농업 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 K-농업기술 전파, 그리고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여군과 대한민국 농업 미래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농업 세계화의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부여군은 굿뜨래 공동브랜드와 스마트팜단지, 시설원예단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11ha), 무균 씨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2025년도 하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의 청렴 체감도 개선 노력을 점검하고,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상황과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등 청렴 시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향후 청렴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 부서가 협력해 민원 처리 개선과 조직 내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으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 ▲청렴알리미제 ‘청렴이슈’ ▲청렴소통 회의 ▲유관단체 청렴실천 다짐 ▲청렴 자율 점검제 등이 있으며, 부서별 부패 근절과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기관 신뢰의 초석으로서 우리 조직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는 부동산, 미술품, 주식, 채권등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하여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고가 자산의 소액 분할 소유를 가능하게 하고, 온체인(블록체인 상)에서 자신의 투명한 거래와 추적이 가능하게 하여, 탈중앙화금융(DeFi)시장에서 유동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VMS재단을 이끌고 있는 앤디박(한국명 박가람)의장이 RWA 시장에 전세계 최초 제주도에 마이닝호텔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하와이를 즐겨찾는 앤디박의장은 특히 동남아의 중심으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제주도에 전세계 최초 마이닝호텔1호로 인수계약을 최종완료했다. ‘솔라용 마이닝PC’ 로 KC인증마크를 획득한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박가람 대표이사는 이번 호텔인수는 전세계 최초 모든 객실에 KC인증마크를 획득한 마이닝PC를 설치하고 숙박하는 컨디션에 따라 최소5%에서 최대15%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을 에어드랍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실현하는 마이닝호텔1호가 됐다고 놀라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서면종합복지관과 남면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노인대학 특강에서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복보다 더 중요한 복이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계획을 간략히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남해군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b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해군은 10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3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위원 12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심의결과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폐지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점검 및 추석연휴 대비 특별점검 계획 △하반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ISO45001 추진은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실효성, 그리고 비용 대비 효과가 낮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형식적 인증보다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한 실질적 안전 문화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남해군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속 관광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향 방문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모든 부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해군은 10일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사항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비롯해 하반기 주요 행사 및 홍보 전략을 점검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누적 관광객은 463만 3006명(무인계수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동 시기보다 95만 6144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으로 8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626만 858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역시 전년 동 시기 대비 31만 192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남해군에 대한 SNS 언급량 역시 1월 1만 7000여 건에서 매월 점진적으로 증가해 7월에는 3만 3000여 건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남해군은 외형적 관광객 증가 수치뿐 아니라 ‘국민고향 남해’라는 이미지가 향우와 군민, 관광객들에게 폭넓게 퍼져나갔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9월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송월 스님 초대전『선(禪) 묵향에 젖다 – 묵향만리(墨香萬里)』를 개최한다. 송월 스님은 1990년대 전후 호은(湖隱) 이학용, 호암(浩庵) 윤점용 선생에게서 서예를, 창현(創玄) 박종회 선생으로부터 서예와 문인화를 사사받으며 내공을 쌓아 온 작가이다. 특히 군산 성흥사의 주지로 수행하면서 서예와 선의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현재 (사)한국서예협회 및 (사)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고 국무총리상, 법무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철학성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수행자이자 서예가이고 화가인 송월 스님은 2016년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전시회에서 “하나의 재능은 대낮에 외로운 등불이라 범속(凡俗)을 벗어나지 못한다.”라며 그림을 통한 성찰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묵향만리’는 ‘먹의 향기가 만 리를 간다’는 뜻으로, 불교 경전, 보리달마, 십육나한을 주제로 한 서예 작품들을 통해 선(禪)의 정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통거리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제8회 군산우체통거리손편지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군산우체통거리의 조성과 운영에 힘써온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고, 그동안 우체통거리를 찾아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처음 시작된 군산우체통거리손편지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량을 갖춘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고 직접 기획·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손편지와 우체통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느린엽서쓰기, 나만의 우표만들기, 감성엽서 제작 등 체험, 주민작품 전시, 각종 공연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감성 가득한 시간여행의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축제 기간 우체통거리에 위치한 상인회원들이 각 매장 품목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 배학서 회장은“이번 손편지 축제는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 5천건, 266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부과액은 신축 아파트 준공과 토지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전년도 9월 총 부과액 264억 원 대비 2억 원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이번 9월 정기분은 토지 및 주택(1/2)에 대해 과세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인터넷(위택스·지로),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ARS,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카드사 앱) 등 다양하다. 또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지급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사전에 지방세 고지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으로 받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납세자는 8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1일 ‘2025년 군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전기권씨((주)중일, 회장)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도부터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군산시 명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중일 전기권 회장은 군산시에서 44년간 창호 시공 직종에 종사해오면서 12건의 특허 등록, 11건의 전시회 출품 및 기타 우수 발명품 개발 등의 숙련 기술을 가진 전문가로 우수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지난 8월 명장심의위원회(위원장:부시장)는 서류 및 현장심사로 자격을 검증하고, 최종 후보자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명장을 선정했다. 실제로, 명장심의위원회 한 전문위원은 “전기권 명장의 기술이 관내 최상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창호 시공 분야에서 중소기업으로서 4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굳게 자리를 지킨 점, 다수의 특허출원,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모습은 명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