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 소속 현업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3분기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되는 필수교육으로,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복적인 움직임, 무거운 물체 취급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작업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제시한 2025년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교육했다. 이 수칙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법 및 관리 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했으며, 특히 보호구 착용 상태에 따른 사고 사례와 예방 효과를 설명해 현장의 실천 의지를 높였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의 새싹 단계 마을공동체인 ‘점암면 귀농협의회’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각 지역에서 추진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평가해 우수 공동체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암면 귀농협의회’는 ‘공기빛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점암면 귀농협의회’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이 활발한 점암면을 거점으로, 정착 초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동체 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사회적 관계 단절, 정보 부족, 문화적 차이 등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 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집수리 봉사, 고흥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고흥 바로 알기 프로그램’, 팜파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점에서, 점암면 귀농협의회는 고흥군 내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마을공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10일 도양읍 소록지선과 화도지선 해역에 감성돔 42만 5천 마리와 조피볼락 24만 마리 등 총 66만 5천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난 8월 29일 적조 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고흥군은 관내 양식 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도양읍 소록지선과 화도지선 등 총 10개 어가로부터 감성돔과 조피볼락에 대한 신청을 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로 긴급 방류에 나섰다. 방류 이후에는 관할 수협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통해 일정 기간 해당 해역 내 포획 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적조 특보 상황에서 양식 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 중단 등 관리 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 역시 적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산시는 지난 7일,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경찰서,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실시했다.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부시장,터미널 주변,유해업소 및 밀집상가 지역, 학교주변가 등을 중점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진행했다. 특히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마약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아울러 업주들에게는 '청소년 보호법'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산시 관계자는“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건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기준 준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 시설 설계·시공 과정 기술 자문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 후에는 장애인편의증진센터와 건축사회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 이어, 건축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의 간담회와 업무 협약이 적합한 편의시설 설치를 통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경환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장애인편의시설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9월 6일 화요일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문예인 활용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총 12명이 수료했다. 이번 사업은 서산학을 기반으로한 시 창작과 수공예 체험 및 다가오는 10월 동문동 거리문화축제 때 시화전 개최를 목표로 두었다. 서산 고유의 역사인물과 문화유산 등 전통성과 향토성을 탐구하여 자유시를 창작하고, 대표적인 서산 9경인 간월도와 부남 분교를 개조한 서해 미술관 탐방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 서산시의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자유시 캘리그라피 작품을 동문동 거리문화축제 때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화전을 연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 될 문화교류 플랫폼에 대한 홍보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주민 기대를 증폭 시켰다. 이에 서산시는“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 증진할 수 있었고, 특히 서산의 가치를 토대로 지역 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시는 9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 도로관리, 산림녹지 분야에 종사하는 현업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이 명절 연휴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조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신성식 기술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작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조치’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사례와 함께 예방 방법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추석 대비 예초작업 증가에 따라 예초기 사용 시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와 비산물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반경 확보 등 핵심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은 시민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청과 공동주관으로 10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군 주관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안보훈련으로, 후방지역 전시와 평상시 연계된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주민 안보의식 고취 등이 목적이다. ‘화랑훈련 세미나’는 ‘2025 화랑훈련’(10월 20~24일)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 제고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지자체장과 군, 경찰, 소방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2025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2025 화랑훈련 준비계획(31사단·광주시·전남도) ▲광주공항 대테러작전 수행계획(광주경찰청)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훈련 계획(전남경찰청)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및 임무역할(광주소방안전본부) ▲핵 대비 소방대응계획(전남소방본부) 등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화랑훈련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신현구 전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신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7년 9월 4일까지 2년 간이지만,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에 따라 현 광주시장과 임기를 함께 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와 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에는 윤종해‧최유진‧주무현‧김범모 씨 등 4명이 임명됐다. 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전신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창업과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 전문가이다. 신현구 대표이사는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노사 상생문화 실현 등을 핵심전략으로 삼아 재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함양군과 함양군산림조합이 추진 중인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이 본래 목적이었던 산불 대응 효과는 물론, 세외수입 증대와 산주 소득 창출이라는 경제적 성과까지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에서 매년 진행 중인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불 발생 시 생활권 피해 확산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민가 주변 산림의 나무를 일정한 간격으로 솎아베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군은 올해 함양읍, 안의면, 유림면, 서상면 등 4개 지역에서 약 48ha 규모로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재에 취약한 수종을 적정 밀도로 조정하고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 등의 수종은 보호하고 있다. 동시에 발생한 부산물을 판매해 6,780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으며, 이 중 약 4,680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고, 12명의 산주에게는 약 2,100만 원의 산림 소득을 안겨주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불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