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956년 교육위원회 발족 이후 지난 70년간 서울교육의 변화와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역사기록물 수집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교육, 그 기억을 모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교교정 및 수업시간 △소풍 및 수학여행 △운동회 및 체육대회 △입학식 및 졸업식 △입시관련 수험표 및 입학허가증, 합격통지서 등 학창시절 추억의 사진 및 기록물과 △교무일지 △교원증 및 공무원증 △봉급명세서 및 봉급봉투 등 교직ㆍ직장생활 기록물 등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고 나눌 수 있는 모든 기록물을 수집한다. 시민 누구나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희소성, 역사적가치성, 활용가능성 및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작 10점을 선정ㆍ시상할 예정이며, 소중한 기억을 나눠주신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복잡한 절차와 낮은 사업성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겪어온 ‘소규모 재건축’ 사업의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규제철폐 33호’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9월 9일 첫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용적률 완화 정책을 적극 알리고, 맞춤형 공공지원으로 사업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60개소를 발굴해 8천가구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9일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제2종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지역은 250%에서 300%로 용적률이 높아졌다. 이 조치는 건설경기 악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소규모 재건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 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 재개발(부지 5천㎡ 미만), 자율주택정비사업(36세대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 의사소통이 힘든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키오스크, 의사소통 지원 앱을 비롯해 소리를 이용하는 컴퓨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이 열리는 12일~13일 양일간 '2025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야외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미식주간 등 6개 주요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이번이 4번째다. 그동안 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등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교통·보행약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체험과 이해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디지털배움터를 운영중인 서울시 디지털정책과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시립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 한복판에 전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여행·문화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교류 거점이 탄생한다. 서울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핫플레이스와 축제, 로컬 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지방 도시를 알리고 관광까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안테나숍’에서는 강원도, 경상북도, 대전시, 안동시, 전라남도, 제주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통영시, 하동군 총 10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 각 지역의 매력을 향, 소리, 질감, 영상으로 표현해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테나숍’은 2개층(1층, 지하1층)에 조성되며 지하 1층은 지역관광 콘텐츠 전시관 ‘팔도보석 유람’, 지상 1층은 굿즈숍인 ‘팔도보석 상점’이 운영된다. 옥상에서는 지역관광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말까지 배달앱 반찬류 제조·판매업체와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체, 온라인 한우·돼지고기를 대상으로 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안전 위해행위에 대해 특별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 가격변동을 노린 원산지 둔갑, 명절 성수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품 위생 위험 및 비위생적 식품 취급 행위 등 시기적·계절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했다. 주요 농수축산물의 가격이 올라 저가 수입 제품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할 가능성이 크고,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금년에는 특히 전통시장은 물론, 인기 배달앱의 반찬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하고, 온라인 판매 한우 및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하여 원산지 검사를 실시해 위법행위를 단속한다. 전통시장,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축산물판매업체에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현장 점검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한-일 양국 수도의 디지털 정책 공유를 위해 14년 만에 부시장급 면담이 이루어졌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9일, 서울시를 방문한 미야사카 마나부(宮坂 学) 도쿄도 부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방향과 도쿄도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과제 그리고 양 도시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야사카 부지사는 민간기업 출신으로 도쿄도의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GovTech 도쿄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등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 디지털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쿄도 디지털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미야사카 도쿄도 부지사의 요청으로 추진된 것으로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서울시와 도쿄도는 1988년 9월 3일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문화예술·경제·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2023년 6월 27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쿄를 방문해 고이케 유리코 (小池百合子) 도지사를 만나 8년 만의 서울시장-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개원 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8일~19일'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 80년, 새롭게 도약할 100년’을 주제로 연구원의 역사와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주요 행사는 전국 보건환경 전문가 포럼과 보건환경연구원장 협의회, 미래 비전 선포식 등이며, 부대 행사로 연구원 역사 디지털 영상전과 연구성과 포스터전시,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체험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기관 간 협력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연구원은 1945년 ‘위생시험소’에서 출발해 서울의 보건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1945년부터 수질과 전염병 등 기초 위생 검사를 통해 도시 보건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000년대 이후부터 식품 방사능 정밀분석과 고위험 병원체(메르스, 코로나19) 대응 등 보건환경 분야의 연구 검사 역량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새로운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연구부터 반려동물사료 검사, 해외직구 제품 검사와 같이 시민 생활밀착형 연구를 확대했다. 이번 8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12일 1층 로비에 뮤지엄숍을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연다. 뮤지엄숍에 선보이는 문화상품은 총 110여 종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유물에서 영감을 받은 특화상품 17종,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소울프랜즈 및 서울마이소울 굿즈 30종, 박물관 기획전시 연계 상품 및 브랜딩 상품 11종과 전시도록 5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엄숍 외관 모습은 역사와 시간이 만드는 빛의 풍경 ‘한옥 창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박물관에서 뮤지엄숍은 방문객의 발길이 오래 머무르는 앵커 포인트(anchor point)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서울시 디자인정책관과의 협업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특화상품 17종은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모티브로 서울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디자인을 입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하여 개발한 상품으로 MZ세대부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소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지도 실크 스카프'는 서울역사박물관의 주요 유물인 ‘경조오부도’에 그려진 옛 서울의 모습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 최초로 배달노동자 등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마련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희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제정을 앞두고 있다. ‘플랫폼 종사자’란 상품이나 서비스의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중개·알선받아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지급 받는 사람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배달이나 대리운전, 가사·돌봄, IT서비스, 번역 등의 직종에 종사하며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조례에는 중구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둔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제공, 사회보험 등 안전망 확충, 법률상담 지원 등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구청장은 플랫폼 종사자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와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내용도 담고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9월 9일 평창교육지원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 주간의 대표 행사로 ‘청렴 영화 나들이’를 개최하여 교직원과 지역사회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물론 관내 학교,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화 상영하고, 관람객에게는 청렴 홍보물과 팝콘을 제공해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금숙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와 신뢰를 쌓는 근본”이라며 “이번 청렴 영화 나들이가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교육지원청은 청렴주간(9. 8.~9. 12.)을 맞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협의회 △청렴N행시 공모전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 포토존 운영 △청렴 공감 캠페인 △청렴 동산 조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지역사회 청렴 줍킹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