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정신건강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존중 서약 보드’ 운영과 함께 자살 예방 관련 시청각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경영진과 노동조합 위원장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지켜주세요!’, ‘생명 존중 함께 지켜갑시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가 함께 직원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오는 13일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방송·라디오 스튜디오 체험, ▲기상 캐스터 체험 등 직업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론 축구·가상현실 체험 등 첨단 기술 체험, ▲입체 펜 공예 인공지능 영상 체험 등 창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미디어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기술을 놀이와 접목해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휴식과 교류를 위한 ‘미디어 카페’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장구보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미디어 교육과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 내일을 위한 이야기 RE:FRA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무자와 당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1 – ‘요즘 청소년·청년들의 마음고생과 어려움 이해하고 듣기’(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2 – ‘경험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인사이트’(멘탈헬스코리아 아픔의 경험 전문가(피어스페셜리스트) 우가은 리더, 이다경 리더),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와 아픔의 경험 전문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청년의 마음 건강 문제, 회복 경험,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등을 다방면으로 조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개인과 지역 사회 차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용비도서관에서 영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는 지역의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 놀이 및 주간 행사, 부모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육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이다. 이번 부모 교육에는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오뚝이샘) 작가가 초청돼 ‘내 아이를 웃게 만드는 인정과 긍정, 다정함이 녹아있는 존중의 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 및 양육자는 오는 18일까지 구립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이 자녀의 정서와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는 지난 9일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지점장 윤용명)으로부터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에 지정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장비 보강 등 제반 운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은 지난 4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을 열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서비스 확충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여수지회(지회장 김복동)는 지난 9일 화양면 창무마을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는 박석정 전남도회장, 김수민 전남도부회장, 김재관 전남도총괄부본부장, 김복동 여수지회장을 비롯한 여수지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취약계층 20세대를 방문해 노후되거나 고장 난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리했으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을 위한 사용법 및 관리법을 설명하는 등 이웃들을 도왔다. 김복동 지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여수지회는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보일러 점검 및 수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여수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축제와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했으며 시민들의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여수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양성평등 체험 부스와 사생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양성평등 사진 찍는 곳(포토존) ▲양성평등 퀴즈 ▲스탬프 참여 잇기(챌린지) ▲위안부 열쇠고리 만들기 ▲성폭력 인식개선 부스 등이 운영돼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퀴즈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열린 양성평등 사생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성평등 관점에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작품들은 외부 심사를 거쳐 최대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의 가치를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여수MBC 순천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전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MBC문화방송(이하 MBC)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대책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차 중국 칭다오 출장 중인 가운데, 공동위원장인 박종길 지역사회연구소장과 백인숙 시의장을 비롯한 대책위원 등 20여 명은 방문진과 MBC본사를 차례로 들렀다. 이들은,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며 청원서를 두 기관에 각각 전달했다. 대책위는 청원서에서 “지역 패싱한 여수MBC의 밀실야합 순천이전은 방송법 위반(제5, 6조)은 물론 공영성을 강조한 방문진 설립 취지와 목적에 반하는 비민주적 행위로 중단되어야 한다”며 “방문진과 MBC는 이에 대한 재심의는 물론이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MBC의 최대 주주이자 관리 주체인 방문진은 설립 취지 등을 통해 ‘공영방송인 MBC의 공적 책무와 공적 가치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가 지난 9일 오후 3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위원, 관련 기관·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분야별 행사계획 및 일정,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축제 개최 의의와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라가야문화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에서 놀자!(Let’s Play at Marisan World HeritageTombs!)”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아라가야문화제 첫날인 9월 26일 개막식에서는 국악밴드인 ‘악단광칠’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축제 기간 중 주요 프로그램은 아라대왕 행렬, 주제공연인 ‘불꽃, 아라가야를 깨우다’, 김태연, 정승준의 특별공
내고향뉴스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Rebirth: Hidden Hitchhiking – 잠유유랑(潛遊流浪)』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 컨설팅 전문기업 ㈜와사비아의 기획 아래,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협력과 보성군의 공간 지원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융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는 백민 조규일 화백 작품 3점과 조선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57점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되며, 호남을 대표하는 원로 및 중견 작가 16인의 작품이 포함돼 지역 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제 ‘잠유유랑(潛遊流浪)’처럼 전시는 관람자가 작품·공간·타인과의 우연한 연결을 통해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전시 동선은 미로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도슨트는 단순 해설자가 아닌 ‘동행자’로서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가 조선아도 직접 도